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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1  | 



꼬꼬마신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미네소타-1
교민사회가 불신으로 가득차 있읍니다.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글을 작성해 주셨으면 합니다. 모르긴 해도 지난번에 댓글, 오늘 댓글 등을 고려할 때 전화통화를 한번 정도는 한 기억이 납니다. 얼굴을 뵌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대략적으로 누구이신지는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을 드리겠읍니다.
1. 출장비(출장료라고 한적은 없음니다): 전화가 오면 위치를 물어 보고 출장비가 얼마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예들들어 팔람 3은 최근에는 출장을 하지 않았는데 6개월 전으로 기억을 합니다. 출장비가 650밧입니다.
2. 시간에 따라 추가금액이 발생: 출장은 고객이 들고 올수 없는 대형 전자제품에 속합니다. 예를들면 엘시디 텔레비젼, 냉장고(김치 포함) 등인데 텔레비전은 저가일수록 수리가 용이하고 옛날 방식이 수리가 용이합니다. 보통 25인치, 29인치 브라운관 텔레비젼의 경우 고장의 원인과 진단에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 경우 기본 점검비만 부과되는 것이 95% 이상입니다(2도어 1000-18000밧 사이도 여기에 포함이됩니다). 고장의 원인과 진단이 끝나면 고객에게 설명을 드립니다. 부품 중에는 교체하거나 수리하는데 반드시 교체해야 하는 부품이 있고 아직은 사용할 수 있으나 차후 문제가 생길수 있는 부품이 있읍니다. 이에 대한 설명도 드리고 수리비를 이야기 하고 고객이 선택을 하게 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차후(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에 문제가 될수 있는 부품까지 수리를 하는 것이 좋겠지만 고객의 입장은 지금 100밧이 들어가도 어려워 하는 것이 또한 현실입니다. 고객의 선택에 따라 수리를 하게됩니다. 그러나, 15000밧 하는 엘시디 텔레비전 수리에 수리비가 1200밧이 들어가도 수리를 하지 않는 고객들도 많읍니다. 이때는 출장비와 진단비만 받고 돌아오게 됩니다. 한국에서 가져온 엘지 대형 양문형 냉장고의 경우는 콤프레서가 고장난 경우가 많읍니다. 신품 콤프레서 가격과 고압, 저압 배관 세척작업 및 필터 드라이어 등을 교체하고 수리하면 수리비(부품비, 인건비, 재료비 등을 포함)가 12000밧이 나옵니다. 대충수리를 하면 8500밧 정도 나옵니다. 진단을 하는 경우 엘시디나, 양문형(특히 고가) 냉장고의 경우는 최고 2시간까지 소요된 적이 있습니다(진단비가 2시간이면 1000밧입니다).

3. 수리하는데 돈이 훨씬 더 던다: 이러한 경우는 핵심 부품이 나가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엘시디 티브이 팬널이 고장난 경우는 팬널과 이에 관련된 부품만을 교체하는데 부품비만 새로 구입하는 신품가격 보다 1.2-1.5배 정도 가격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전화가 오면 이러한 말씀을 드립니다. 팬널이 고장났는데 팬널 교체에 신품 그리고 신형 보다 돈을 많이 주고 수리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이 추세는 비슷합니다. 특히 IT, 디지털 제품 수리가 그러한 경우가 많습니다. 070 SMPS 전원 장치는 한국에서 1만원이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그 동일한 규격으로 여기서 제작을 하거나(부품을 구입해서, 아니면 비슷한 것을 구입해서 개조를 하거나) 또는 고장난 전원장치를 수리하면 부품, 공임 포함해 저렴하게 고쳐도 500밧입니다. 수리하는 입장에서는 500밧에 고쳐도 이윤이 거의 없습니다.

4. 솔직히 멀고칠출이나 알긴 아는겁니까: 수리를 하고나면 보증서를 이메일 주소로 발송을 합니다. 보증서는 파일로 만들어서 고객에게 전송하고 제가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것을 수리해서 품목을 일일이 다 나열할 수는 없으나 김치냉장고(삼성, 만도, 대우 등)을 수리를 많이 했습니다. 고가의 일반 2단 냉장고(워풀 등 외국 브랜드), 소형 냉장고(삼성, 토시바), 냉동고, 고가의 의료용 마사지기, 삼성 광파오븐, 드럼 세탁기(엘지, 삼성), 고가 선풍기(일본제 토시바), 고가 오디오(아남, 인켈, 파나소닉 등), 코웨이 정수기(냉수기능있는), 신형 에어콘 설치 3회, 에어콘 이전 설치 1회 등 가전제품과 컴퓨터 본체 수리, 윈도우 설치, 중가 레이저 프린터 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은 거의 수리를 다 해보았습니다. 불행히도 쿠쿠와 쿠첸 압력 밥솥은 전화가 200건 이상 받은 기억이 납니다. 간혹은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수리를 하지 못하고 2, 3회 또 전화주신 분들도 있는데 고장증상에 따라 다르나 점검비 포함해서 수리비가 대략 300-1500밧 사이라고 해도 한명도 들고 방문한 적이 없습니다. 출장수리를 해 달라고 부탁을 받은 경우는 3회 정도로 기억이 됩니다. 가장 최근의 기억이 1달 전쯤인가 펫부리 쏘이 37 콘도에 사시는 분인데 출장수리를 원하셨는데, 출장비 부담 시켜드리기가 부담 스러워서 출장 대신에 납장을 시켜 운반하는 방법을 제시해 드렸는데 어려워 하셔서 서로 포기한 기억이 있습니다(37에서 9까지 납장 왕복 가격이 대략 300밧 정도입니다). 소형 가전의 경우는 출장비를 받는 부담과 시간적인 문제로 거의 100% 출장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산업용 인버터 콘트롤러(미쯔비시) 2회 수리, 니싼 자동차 모터, ECU, 실내기 팬모터, 전동공구(마이티 쇼우, 콤프레서, 보시 충전 드릴 등) 등을 수리하였습니다.
수리가 가장 어려운 것중에 하나가 드럼 세탁기입니다. 센서가 워낙 많고 점검했을 때는 정상이던 것이 고장난 부위를 수리하고 나면 다른 곳이 정상 작동하다가 않하다가 하는 경우가 자주 있어 곤혹을 치른 기억이 여러번 있습니다. 그리고 드럼의 경우 어떠한 센서도 가격이 고가입니다. 고객이나 수리하는 기술자 모두 부담스럽습니다. 드럼 세탁기 수리가 들어오면 이러한 부분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고객이 오케이 하면 출장 수리를 가게 됩니다.
많은 고객들이 이미 동네의 창, 수리를 하는 중소업체, 엘지, 삼성, 파나소닉 등 대형 가전의 서비스를 받고도 수리가 불가한 경우에 전화를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자제품 수리와 관련된 장비와 공구 부품, 자동차 수리와 관련된 장비, 공구 등 거의 모두 고급으로 구비하고 있습니다. 펫부리 쏘이 9로 오실 기회가 있으시면 사전에 전화를 주시고 오셔서 한번 구경도 하십시오. 수리와 관련된 책자들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자제품 수리와 관련해서는 기능사 자격증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전화를 주셨을 때 더 친절하고 공손하게 전화를 받았어야하는데 제가 그러지 못했나 봅니다. 불편하게 했다면 용서를 구합니다. 댓글 다신 것에 대한 답변은 모두 드렸습니다. 마음이 풀어지셨으면 하고 기도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ongdong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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