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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풀빌라, 아야라 카밀라 리조트 앤 스파(Ayara Kamala Resort & Spa), 태국이 느껴지는 조용한 풀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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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라 카밀리(Ayara Kamala Resort & Spa).
카밀라 비치에 있는 풀빌라 인데.
풀빌라 치고는 약간 저렴한 가격대에 그리고 상대적으로 다른 곳에 비해서 빠통 비치와의 가까운 점 등으로 찾는 분들이 있으셨어요
위치는 빠통 비치를 기준으로 바다를 끼고 북쪽으로 20~30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파레사를 가는 길에 있어요.
파레사와는 차로 5분 정도 거리.
생각해보면 같은 길 안에 케이프 시에나나 파레사, 안다라 등 유명 풀빌라 들이 많네요.^^
먼가 영화 주만지 포스터에서 본 듯한 정글 느낌이 물씬 나는 입구가 저희를 반기네요. ^^
이런 분위기 좋아합니다~ 모기만 없으면.ㅎ
리셉션으로 들어가면 양쪽으로 전경이 펼쳐지는데요,
태국스러운 건물들이 쫘 펼쳐져 있어서 살짝 오래된 느낌들은 있지만 왠지 멋있어요.^^
나무들도 많구요~
까밀라 비치 까지 셔틀 뚝뚝이 있어요.
까밀라 비치는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한국의 만리포 해수욕장과 비슷했어요. 느낌이.^^
그런데 근처에 식당이나 다른 놀거리 들이 너무 적어서. 조금 멀더라도 빠통으로 가는게 나을 듯 했어요.
저 컴퓨터 처럼... 풀 빌라 전체적으로 조금 오래된 느낌이 나요.
좋게 보면 태국 전통의 분위기가 잘 난다고 해야 되지만, 조금 나쁘게 말하면 낡았습니다.
체크인 수속이 끝나면 개조가 된 트럭 차량을 타고 객실로 이동해요~
까밀라 돌담길을 지나서~
객실에 도착햇어요~ 뾰족 뾰족한 지붕들 하나 하나가 객실들이예요.
지붕 2개가 객실 하나인 경우도 있는 것 같지만.
어쨌든... 객실들 사이가 좁은 편이예요. 완전히 프라이빗한 분위기는 아니예요.
객실은 그랜드 풀 빌라 오션 뷰 룸으로 상위 카테고리 룸이예요.
태국 전통 분위기가 많이 나는 객실이예요
침대 위의 코끼리 사진도 그렇고.
허니문 장식까지 해 놓고~
침대 바로 옆으로는 개인 수영장이~
수영장은 잘 되어 있는 편이였어요~
크기도 다른 여느 풀 빌라에 비해서 작지 않았고
공간도 괜찮았고
풀빌라 바로 옆에 잔디가 있고 그 위에 사진 처럼 의자나 테이블이 있는데
그 공간이 넓어서 수영장 이용시 편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메인 수영장 만큼 넓지는 않지만 이정도면 단 둘이 물놀이 하기에는 충분한~
객실이 넓다보니 이것저것 많이 갖추어져 있어요.
쇼파와 테이블도 있고.
풀빌라인데 특이하게 주방시설도 준비가 되어 있어요
한국 분들은 주방 있는 곳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으시니까. 이건 큰 장점이 될 수 있겠네요.^^
조리도구 등도 호텔 직원에게 요청할 수 있어요.
욕조도 있네요~
수영장이 있으니 아무래도 물놀이는 수영장에서^^
아래 사진은 메인 풀입니다~
객실에 딸린 수영장은 다른 곳보다 큰데
메인 수영장은 다른 곳보다 작네요~ㅎ
얼핏 보면 거의 비슷해 보이는...
의자 뒤로 있는 곳이 식당이예요
식사도 하고, 음료도 마시고, 수영도 좋지만 편히 앉아서 쉬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았어요
그런데 식당이랑 너무 가깝다보니 돌아다시는 사람들이 많아서..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사람은 아무래도 개인 수영장을 많이 이용할 것 같다는...
기회가 없어서 밥은 못 먹어봤네요.
식당 규모가 크지는 않았어요. 대신 풀빌라는 투숙객들도 많지 않으니 붐빌 것 같지는 않았어요
저녁 식사는....
차로 다른 지역의 식당이나 빠통에서 하시는 편도 좋을듯.
헬스장은 방을 꾸며서 만들어 놓은 곳 같은 느낌이네요.^^;;
이용하기 조금 좋지 않은 듯한....
이 날 아야라 카밀라는 가기 전에 파레사를 들렀다가 가는 길이였어요.
그래서인지 비교가 많이 되네요.^^
우선 태국 전통의 느낌을 많이 살린 곳이란 점은 좋았어요~
너무 모던하면 어느 나라를 가나 느낄 수 있는 거니까, 간혹 이런 특색 있는 곳이 좋은 경우도 있으니깐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설비등이 너무 오래됐다는 느낌이 많네요.
거의 모든 풀빌라들은 전체 숙박시설롤 봤을 때 5성급을 걸고 나오니까....
풀빌라만 놓고 비교했을 때, 트리사라나 파레사가 5성급이라면
여기는 4성급 또는 3.5성급 정도 된다고 생각되네요.
대신에 가격도 두 곳에 비해 저렴해요.
풀빌라라는 이름만 걸고 전혀 아닌 곳들도 있지만. 그래도 여기는 신혼여행을 가시면 원하시는 그런 느낌은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랜드 디럭스 오션 뷰 룸은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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