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라 투어] 방콕 중심에 위치한 모던한 감각의 5성급 호텔 "래디슨 블루 플라자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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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슨 블루 플라자 방콕 (Radisson Blu Plaza Bangkok)

방콕 시내 번화가에 위치한 최근에 신축한 5성급 호텔을 둘러보았는데요. 세계적인 호텔 체인중에 손꼽히는 래디슨 그룹에서 올해 5월 야심차게 시내 중심 수쿰빗 27번가 초입에 (BTS 아속역, MRT 수쿰빗역 도보 5분 -7분 거리) 문을 연 “래디슨 블루 플라자 방콕 호텔” 이에요.

래디슨 블루 플라자는 방콕에 래디슨 블루 스윗 앤 호텔(수쿰빗 13번가), 푸켓에 래디슨 블루 플라자 리조트 (케이프 판와) 등 태국에 있는 래디슨 호텔 그룹의 3번째 체인 입니다.

얼마전 오픈할 때부터 큰 주목을 받았고, 래디슨 그룹의 소유다 보니, 인기가 있어요.

바로 앞이 수쿰빗 대로변이기 때문에 지나가다 쉽게 찾을 수 있어요.

호텔 로비로 들어가 봅니다.

지은지 얼마 안되어 그런지, 로비부터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이 납니다. 로비가 크고 넓어요.

로비 라운지 바

분위기 있게 칵테일을 즐겨 보세요 ~

총 30층 높이의 건물 이기 때문에 객실로 올라갈 때 자연히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요.

래디슨 블루 플라자 호텔에는 엘리베이터가 두 군데 나뉘어져 있는데, 위의 사진에 있는 것은 객실로 이동하는 일반용이구요. 반대편에 회의실로만 가는 전용 엘리베이터 (3층까지만 운행)가 있어요. 따라서 방에 가실때에는 위의 사진에 보이는 것을 타셔야 해요..

또한 최근 5-6년 사이에 생긴 거의 대부분의 방콕 호텔 들은 엘리베이터에 보안 시스템이 되어 있기 때문에 공용시설이 있는 층을 제외하고는 반드시 자신이 머무는 층만 가게 되어 있답니다.

엘리베이터 센서에 카드키를 갖다대고 자신의 객실이 있는 층만 눌러지게 만들어 져 있는데요. 래디슨 블루 플라자도 예외는 아니에요.

그랜드 디럭스 1811호실 입니다.

신축된 5성급 호텔 답게 전반적인 디자인이 모던하고 깔끔하네요.

침대 반대편에 있는 소파와 사무용 책상.

사무용 책상이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목적으로 출장오신 분들께도 좋으며, 소파는 동반한 어린이를 엑스트라베드 추가 없이 재울 수도 있을 거에요.

룸이 깔끔하고, 현대적인 것이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 ^^…

침구류가 뽀송뽀송해 보여요 ~

알람 기능이 있는 라디오, 객실내 전화기

컴퓨터 데이터 케이블 포트와 usb 포트, 그리고 세계 각국에서 온 사람들이 불편함없이 전기 코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중 호환형 콘센트가 달려 있답니다.

가끔 서구권이나, 중국 처럼 태국과 콘센트 모양이 전혀 다른데서 온 사람들은 아무래도 아답터가 있어야 하게 마련인데, 아답터를 미처 준비 못하고 와서 휴대폰, 노트북 컴퓨터 충전도 못하면 정말 불편하게 마련인데..

래디슨 블루 플라자에 머무는 분들은 호환용 아답터 준비 못해오셔도 걱정 없어요 ^^

깨끗한 욕실의 모습..

샤워부스와 세면대, 좌변기등 기본적인 것들은 물론 체중계 까지 있어요.

또한 래디슨 블루 플라자 방콕의 전 객실은 욕조가 있어요.

장롱에는 다리미와 손전등

그리고 샤워가운, 다리미대 까지 다 있습니다.

카드키를 슬롯에 꽃아야 방에 전기가 들어오는 것은 웬만한 분들은 다 아실거구요.

아래에 DO NOT DISTURB (방해 하지 마세요) / MAKE UP ROOM (방청소 해주세요)를 스위치를 눌러 점등하여 표시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가장 기본 룸 타입은 디럭스 룸 이지만, 모든 룸 구성과 어메니티, 가구 배치도 모두 똑같습니다.

차이점은 디럭스는 16층 이하의 저층에 분포되어 있고, 17층 이상의 고층부터는 그랜드 디럭스 룸 이라 합니다.

상위 카테고리로 분류되며, 클럽 라운지 혜택이 부여되기 시작하는 룸 타입인 주니어 스윗 룸 1812호 실 입니다.

그랜드 디럭스 룸 인 1811호실 바로 맞은편에 있어요.

그랜드 디럭스 보다 더 넓은 구조 입니다.

옆에 소파와 탁자가 있어 공간이 넓구요. 그외의 디자인은 같습니다.

벽면과 바닥이 나무로 되어 있어서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

공간이 넓어서 아이를 동반하고 오시는 부모님들께 좋은 투숙 여건 입니다.

대리석으로 꾸며진 욕실. 럭셔리한 느낌을 줍니다.

방콕의 씨티뷰를 보면서 샤워를 하고, 목욕을 하는 느낌은 아주 색다른 기분일 거에요 ^^

욕실 창가에서 내려다보이는 래디슨 블루 플라자의 풀뷰와 BTS 철로가 보이는 모습..

장롱이 욕실 안 샤워부스 옆에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샤워가운, 슬리퍼, 안전금고, 다리미등 다 구비되어 있네요.

전 객실 기본적으로 생수 2병 무료, 커피믹스와 티백, 커피포트 등 제공되며 냉장고안의 미니바가 유료인 것은 다 똑같은데요.

주니어 스윗룸 부터는 이렇게 원두 커피를 제조할 수 있는 기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래디슨 블루 플라자 방콕 호텔은 5성급에 손색이 없도록 룸 컨디션이 훌륭하며, 특히 주니어 스윗은 대리석이 가미되어 럭셔리한 느낌을 주네요.

커플단위로 오시는 분들, 특히 젊은 커플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주니어 스윗은 방이 넓기 때문에 어린 아이와 같이 오는 부모님들이 좋아하실 것 같구요.

29층에 있는 와인바 Vintage 입니다.

인테리어가 나무로 되어 있어서, 마치 유럽에 있는 고급 레스토랑에 온 듯한 분위기네요.

연인끼리 오면 좋을 것 같아요 ~

익스 큐티브 라운지

래디슨 블루 플라자 방콕 호텔에 투숙하는 분들만 이용할 수 있도록 카드키 인식 시스템으로 되어 있네요.

주니어 스윗 이상의 상위 카테고리 룸 타입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해요.

오후에는 애프터눈 티와 간단한 스낵, 저녁에는 이브닝 칵테일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구요.

창밖으로 보이는 방콕의 씨티뷰와 함께요 ~

그리고 TV도 보시면서요 ^^%

맛있는 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Attico

사진에 보이는 드럼통에 각종 와인등을 저장하나 봅니다.

와인 드시러 오세요 하고 입구에서부터 광고를 합니다. ^^

나무로된 인테리어가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

여기서 피자와 와인을 먹으면 정말 꿀맛 일 듯…

씨티뷰가 보이는 야외 풀장

풀장 관리도 상당히 잘되고, 5성급 호텔 답게 풀장이 쾌적하고 깔끔해요.

수영장 바로 옆에 있는 풀바

칵테일과 음료를 즐기실 수 있어요

풀장 바로 뒷편에 스파장도 있어요. (오후 10시 이후 오픈)

수영장 반대 편에 있는 피트니스 센터.

5성급 호텔 답게 공간도 넓고 운동기구도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뒷편으로 가면 샤워실, 라커룸과 함께 있는 사우나 (스팀, 건식 모두 있음)

2층에 있는 매일 아침 인터내셔널 뷔피로 조식을 드시는 레스토랑 “27 Bites”

조식당이 넓고 바닥에는 대리석이 깔려서 5성급 호텔의 조식당 다운 풍모를 보여줍니다.

뷔페 음식도 정말 가짓수 많고 풍부하구요..

조식이 다 맛있는 메뉴들만 있는듯..

너무 많아서 뭐 먹어야 할지 선택 장애 올거 같아요.

제일 맛나 보이는 빵종류를 보여드릴께요..

제가 아는 분은 호텔의 조식은 빵이 기본이라고 입버릇 처럼 말씀 하십니다. 빵이 맛있으면 다른 것도 다 기본 이상 한다고.. 근데 제 경험상 빵이 별로면 다른 것들도 대부분 수준이하고, 빵이 좋으면 거의 대부분 맛있더라구요…

래디슨 블루 플라자는 최근에 오픈한 신규 호텔 답게 시설이 일단 깔끔하고, 현대적이구요. 젊은 커플 단위의 투숙객들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이에요. 특히 여자분들이 많았어요.

룸내 시설도 훌륭하고, 뛰어난 부대시설, 맛있는 조식.. 오픈과 함께 인기를 끌만한 요인은 다 갖갖추 있는 것 같아요. 더불어 호텔 인근이 지상철 아속역, 지하철 수쿰빗 역이구요. 10분 조금 안되게 걸어가면 터미널 21 쇼핑몰도 갈 수 있고, 수쿰빗 한인 상가도 갈 수 있으니 위치적으로 완전 편리한 것은 말할 것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