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라 투어] BTS 방짝역 바로 옆의 가성비 좋은 레지던스 "비바 가든 서비스드 레지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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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가든 서비스드 레지던스 (Viva Garden Serviced Residence)

몇 개월전 방콕을 다녀올일이 있어, 그 당시에 아는분의 소개로 이용했었던 방콕시내의 레지던스형 호텔을 소개해 봅니다. 위치도 좋고, 룸 컨디션도 훌륭할 뿐 아니라, 직원들의 서비스도 훌륭하다고 판단되어,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바로 인근에 지상철 BTS역이 도보로 불과 1분 거리여서 교통이 정말 편리한 위치라, 쑤쿰빗이나 시암, 실롬등 방콕 시내 각 지역으로 이동하실 분들께 더 할 나위 없는 좋은 위치 입니다.

BTS 방짝역 2번 출구에서 바로 비바가든 레지던스 호텔이 보입니다. 14층 높이의 건물 이며, 대로변에 있어 쉽게 눈에 띄구요.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호텔 바로 앞이 수쿰빗 대로변이어서 지나가다가도 보이는 찾기 쉬운 위치에 있어요.

BTS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실롬, 아속, 시암등의 시내 중심가로 이동하기도 쉽습니다.

생긴지 3년 조금 넘은 곳이라 그런지, 호텔 시설과 룸 컨디션이 아주 깔끔하고 쾌적한 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대문안으로 들어와서 이렇게 호텔 건물로 들어가게 되구요.

입구 자체는 차량등을 검문검색하기 위해, 막아 놓았으나, 도보로 걸어들어오시는 분들은 아무런 제지 없이 통과 됩니다. ^^

호텔 로비 모습 입니다. 에어컨이 나와 시원했고, 로비가 넓고 쾌적합니다.

SCB은행의 현금 인출기가 비치되어 있어, 여행객들을 더욱 편리하게 해줍니다.

체크인 및 체크아웃 업무가 이루어 지는 리셉션.

로비에 배치되어 있는 투숙객을 위한 PC 입니다. 인터넷 이용시 1시간에 100바트라 합니다.

한국에 콘도나 펜션문화가 있듯이, 방콕을 비롯한 태국 전역에도 날이 갈수록 이런 형태의 레지던스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하는데요. 저도 모던하고 깔끔한 스타일의 콘도나 레지던스형 숙소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

제가 묵었던 수페리어 스튜디오 룸 705호실 입니다.

수페리어 스튜디오 룸은 방콕의 레지던스 호텔, 비바가든에서 제일 기본 사양의 룸 타입이며, 제일 많은 갯수의 방을 보유한 룸 타입 이래요.

가장 기본 사양의 룸 타입이 이정도라니.. 방이 정말 깔끔하고 쾌적했습니다.

침대와 거실이 하나로 합쳐진 구조에요.

수페리어 스튜디오의 방 넓이는 45평방미터로 아무래도 레지던스형이다 보니, 동급의 타 호텔과 비교했을때 다소 넓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비바가든 레지던스의 전 객실은 오로지 더블베드 뿐이기 때문에, 이점 감안하시고 예약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수페리어 스튜디오의 경우 더블 베드 하나에 소파베드가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커플끼리 오시거나, 부모님이 아이 하나 동반해서 올때 좋아 보입니다.

넓고 깔끔해서 저 혼자 방쓰기에는 좀 아까운 느낌도 들었네요 ^^

침대도 더블베드밖에 없다하니, 커플끼리 가면 더 좋을거 같네요.

침대 전방에 배치된 삼성전자의 벽걸이 TV.최근에 생긴 방콕뿐 아니라 태국 전역의 호텔들은 주로 삼성이나 LG등 한국산 평면 TV를 쓰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문열고 들어오는 입구에 있는 부엌.

온갖 취사도구가 다 구비되어 있으며, 전자레인지, 스토브 까지 모두 다 준비되어 있어, 인근 로터스나 빅씨, 세븐 일레븐 등에 가서 장바와서 요리해먹어도 됩니다. ^^

커피포트를 이용해, 쑤쿰빗 한인 타운에서 사온 한국 컵라면, 맥심 커피 잘 끓여 먹었어요 ^^

전자레인지는 햇반 돌려먹는데 아주 유용했구요

비바가든 레지던스의 부억은 실속형 여행을 추구하시는 분들께 부식비를 아끼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

넓고 깔끔한 욕실.

샴푸, 샤워젤, 로션, 샤워캡, 비누 등 기본 위생구들 매일 제공되는데요. 치약과 칫솔은 안주니까 꼭 챙겨가세요. 근처에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있으니까 미처 못챙겨가셔도 쉽게 구할 수 있어요.

발코니에서 보이는 호텔 주위 환경..주변에 공터가 휑하니 있어, 뷰가 그리 좋지는 않네여..

담배태우실 분들은 발코니에 나오셔서 태워주시는 센스 ^^

방 체크인 하고 나서 피트니스 센터에 가서 운동을 하고 수영장에 가봐요

피트니스 센터가 넓고 쾌적합니다.

운동기구도 구색을 맞추어 골고루 구비되어 있구요.

2시간 정도 빡시게 운동해서 땀 쫘악 빼주구요 ^^

수영장으로 갑니다.

방콕에 있는 동급의 타 호텔에 비해 수영장이 다소 넓은것 같아요. 수영하고 나서 썬텐하기에도 좋구요..

수영하고 나서 바로 샤워를 할 수 있게 해놓았구요.

라커룸도 잘 되어 있네요.

바로 옆에 나가는 길에 어린이 투숙객을 위한 키즈클럽도 있네요.

그 다음날 늦잠 푹 자고 일어나서, 아침 식사를 하러 갔는데요.

아침식사는 메인 레스토랑 "바이 부아" 라는 곳에서 인터내셔널 뷔페식으로 하게 되요.

조식당은 아주 넓지는 않지만, 깔끔 하구요.

조식메뉴는 무난한듯.. 입맛이 까다로운 분만 아니라면..

어린 자녀들을 동반해서 여행오시는 가족단위의 여행객들도 배려하는 모습입니다.

모던하고 깔끔하며, 쾌적한 룸 컨디션에, 가격대비 넓은 방 사이즈. 가성비가 훌륭한 숙소라고 생각 됩니다.

조식도 제공되며, 부엌이 있어, 취사 까지 가능하면, 여행기간중 식비도 아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네요.

바깥으로 돌아다니면서 맛집 탐방 보다는 주로 레지던스에서 쉬시면서 식사해결하실 분들이라면요.

방콕에서 깔끔하면서 4성급 이상 되는 호텔 원하시는 분들께 비바가든 레지던스도 저는 개인적으로 권해드리고 싶네요.

인원수가 많으면, 투베드룸 수페리어 이상은 가시는 것이 좋겠지만, 둘만의 커플여행이라면, 스튜디오 수페리어가 가격대비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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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T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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