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물에서 쥐가 나봐 아는데요.. 이거 정말!! 위험한거에요!!!
쥐나는건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입수전 항상 준비운동 특히 종아리는
꼭 풀어주고 들어가게 하세요!!
쥐가 났을때 대처법인 엄지를 뒤로 뒤틀고 뭐고 그런 생각조차 들지 않아요..
여러분들도 어릴적 자다가 종아리에 쥐나보신분들은 그 느낌 아시겠지만 자다가 갑자기!!!
극도의 고통을 느끼면서 종아리 휘여잡고 꽉 웅크려서
말로 표현할수 없는 고통을 30초가량 겪게 되잖아요... 물에서 그렇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이 깊던 얕던 쥐가 나면 사람은 자연스럽게 누워버려요...
당시 제가 다행히 얖은물에서 쥐가나 옆에 있던 사람이 구해줘 살았지만
그때 물이 깊었고 혼자였더라면 정말 지금 생각해도 끔찍합니다...
준비운동 특히 종아리쪽 운동은 철저히 하고 물에 들어가세요.. 꼭이요!!!
그리고 절대 혼자서 수영한다고 이른아침에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서 수영하지 마세요!!!
쥐나는거 말고도 물에서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태국 현지인들 얘기 들어보면 혼자 수영하는데 콘도 수영장에서도 누가 물안에서
발목 잡고 끌여들였다는 경험담들 많습니다.
쥐나는것만 유의해야 하는게 아니에요.. (마무리는 공포특집으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