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로서 아주 부끄럽습니다.
우연히 태국에서 아프리카tv라는 셀카봉에 카메라 거치해서 촬영하면서 개인방송하는 분들을 봤어요.
그래서 호기심이 생겨서 몇주일 어떤 사람들인가 찾아봤습니다.
그동안 방송한 영상들이 해당 홈페이지 가니까 있네요.
개인적 일탈이라고 하기에는 그 정도가 아주 심합니다..
이사람들은 태국에 수년간 머무르면서 직업없이 별풍선 이라는 수익으로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별풍선은 방송보는 시청자들이 시청료개념으로 방송을 진행하는 사람에게 주는 건데 별풍선 1개가 1백원입니다.
오직 방송내용은 딸랏롯파이 같은 곳에서 여자꼬셔 자기집으로 데려와서 하룻밤 자는 내용이구요.
그동안 같이 보낸 여자만 수백명은 되겠네요. 여자를 오직 하룻밤 또는 며칠 데리고 노는 용도로 밖에 생각 안하더군요.
또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이 500개 1000개 혹은 그 이상 풍선(돈)을 줄테니 유동인구 많은 곳에서 춤을 추게 한다던지 얼굴에 낙서를 하고 하루종일 돌아다니게 한다던지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게 한다든지 며칠전 여자에게 선물하고 다시 뺏어오게 한다던지 한국인으로서 부끄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방송은 1년 365일 거의 매일 하구요.
더욱 눈살 찌푸려지는건 어렵고 열심히 살고있는 딸랏 현지 여성 상인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얼굴이 예쁜 상인에게 거의 매일 찾아가서 몇시간씩 추행을 일삼고 있습니다. 싸고 저급한 망사팬티등을 선물주면서 내 저여자 반드시 하룻밤 자고 만다 나한테 메달리게 만들고 만다 하면서요..
(한국에서는 쳐다도 안 볼 별볼일 없는 외모인데 태국에서는 우월함을 내세웁입니다)
여자 얼굴과 몸 구석구석 수시간씩 자세히 비추면서 이렇고 저렇고 평가하고 비하하고, 한국말로 진행하기 때문에 당연히 해당 여성은 이런 사실을 모릅니다 제가 태국인이면 다 때려 부수고 싶겠네요..
또 거의 매일 찾아가서 방송을 하는 다른이유는 시청자 숫자 때문인것 같구요.
평소 시청자 수가 50명이면 이 여자를 화면에 보이면 300명이상 순간 시청자가 늘어나서 매일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시청자 수가 늘어난다는 건 곧 돈입니다.
여자가 황당해 할만한 이상한 선물도 하고 한국말로 욕도 하고 여성과 태국에 대해 비하 하는 말도 많이 하네요.
한국 같았으면 범죄 수준입니다.
유튜브 등에는 편집해서 올리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현지 여성들은 자기 얼굴이 놀잇감 내지 동물원의 원숭이가 된 사실을 알면 기분이 어떨까요?
이런 거 보면 한국인으로서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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