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더에서도 나왔지만 골프장에서 이동할때는 골프카를 타고 이동합니다. 거기에 골프백을 메는 캐디도 대동하죠. 골프라는 스포츠는 건전하지만 그걸 이용하는 한국의 사장님들의 마인드가 개차반이라서 골프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많습니다. 정말 골프에 열정이 있다면 골프카 운전혼자 하고 골프백도 직접 메고 다녀야죠.
그러나 한국에서 골프는 스포츠라기 보다는 사교수단 인맥관리로 이루어지다 보니 캐디에 대한 성추행과 비매너가 해외까지 유명합니다. 버릇이다 보니 또 사회이슈 포스트로 흘러가네요.
위의 사진에 나온 제품은 자전거에 연결하는 골프백을 싣고 달릴수 있는 짐수레 입니다.
비싼 캐디 쓰지 마시고 운동도 할겸 골프카 타지 말고 자전거 타고 18홀을 돌아보는것은 어떠신가요. 이 골프백을 담을수 있는 자전거캐디 가격은 200달러입니다. 싼것은 아니지만 사장님들에게는 비싼가격이 아니겠죠.
이렇게 접어서 보관도 가능하구요. 필드에서는 수레만 분리해서 끌고 다니면 됩니다.
그런데 이 제품 잘 개조만하면 골프백 말고 장거리 자전거 여행을 하는분들에게도 좋을듯 합니다. 장거리 자전거 여행 하는 분들 보면 자전거 앞뒤에 주렁주렁 짐을 싣고 달리던데요. 차라리 이렇게 수레를 달아서 달리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더 개조를 하면 아이들을 태울수 있는 짐수레가 될수도 있구요.
ㅎ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니 차라리 아이들 태우는 짐수레도 생각이 나네요. 생각을 더 해보면 오토바이처럼 자전거도 사이드카가 있으면 어떨까요? 어려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