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도 나름 기억력이 있습니다. 우리집 무반 단지에도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아침이 돼면 운동 시킨다고 대문을 열어줍니다, 골목을 이리저리 어슬렁 거리다 대문이 닫혀있는 우리집 담장을 훌쩍 넘어 들어와 똥을 싸고 유유히 넘어갑니다. 하루는 급한김에 빗자루 를 들고 달려들었는데 으르릉 소리에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골목 끝집에 사는 갠데 밤마다 경비 지나가면 짓고 그믐이 돼면 발정이 났는지 늑대 울음을 밤새우~우~~거립니다.우리 와이프 그때마다 잠 못잡니다. -----그래 결심했어** 작은 아들을 차에 태우고 에어 소프트 가게로 가서 제일 센 것으로 AK-소총 한자루 비비탄 한봉지 구입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억지로 일찍 일어나 2층 커튼 사이로 총구를 겨누고 매복 하였습니다,얼마후 언제나 그렇듯이 이리 저리 흘깃 거리다 우리집 담장 쪽으로 다가 옵니다 ,온몸에 이상한 전율과 떨림이 오는순간 Auto 에 놓고 사격을 가합니다, ㄱ ㅐ ㅆ ㅐ ㄱ ㄲ ㅣ ㅇ ㅑ~~~~~~~~~~~~~~~~~~~~~~~~~ 배꼽 빠지는줄알았습니다^^, 그렇게 거만하게 으슬렁 거리더니 ,혹시 여러분 후라이 팬에 콩 뽁아 드신적 있습니까??? *** 이리뛰고 저리뛰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태국인과 다투시면 손햅니다 , 한번 해보새요 총소리 크지도 않습니다 그~ *** 그 다음부터 우리 집앞 에선 무조건 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