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관련 제품이나 소모품등은 웬만하면 전자상가에 갑니다.
마누라가 usb를 라자다에서 구입했다는데
킹스톤 128G USB...
200바트에 터무니없이 싸게 팔아서.. 뭔일인가 했습니다.
파일을 복사해도 복사도중 파일이 깨지고,
NTFS포멧도 안돼고..
플래시 드라이브 테스트 툴을 돌려보니.. 용량만 뻥티기한 가짜네요.
배달원도 라자다 보증서도 안주고 노란봉투에 그냥 건네줬다는데,
라자다 배송시스템의 헛점을 이용해 상품을 게시하고 직접배달한뒤 사라지는 작자들 같습니다.
라자다가 원래 베트남회사인데, 얼마전 중국회사가 인수한후로
중국제품들까지 많이 판매되고 있지만, 상품수가 많아진만큼, 가짜상품도 많이 늘어난듯합니다.
가전제품외에는 다 비쌉니다.
저질 의류도 많고, 컴터제품은 웬만하면 전자상가 가세요. 그곳이 더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