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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왕 입원! 다롄환전소 한국女사장 야반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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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왕 입원..이유는 안 알려져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AP=연합뉴스)

(방콕 AP=연합뉴스) 태국 국민이 '살아있는 부처'로 추앙하는 푸미폰 아둔야뎃(81) 국왕이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는 20일 국왕이 입원한 시리라즈 병원 의사들의 말을 빌려 국왕의 상태는 염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국왕의 입원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병원 공보담당자도 국왕의 입원 사실을 확인했으나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선 입을 닫았다.

   아둔야뎃 국왕은 2007년 10월 경미한 뇌졸중을 겪었다. 지난해 국왕은 와병을 이유로 연례적인 생일 연설도 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다롄환전소 한국女사장 야반도주
2009-09-20 16:42 온바오닷컴    
<사진설명: 다롄시 성리광장(胜利广场)>

    (선양=온바오) 정은지 기자 =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大连市) 승리광장(胜利广场) 지하에 있는 모 한국 식품점의 한국인 여사장이 불법 환전 거래를 일삼다가 최근 거액을 챙겨 사라졌다.

  
다롄한국인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다롄의 유학생 A씨가 환전을 요구하고 입금이 되지 않자 확인차 지난 월요일 식품점에 찾아갔지만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

  
다롄유학생회는 A씨의 피해 사례를 한국인회로 제보했고 이어 A 유학생과 동일한 피해자가 속출하자, 다롄 공안외사처와 한국인회는 환전사기 혐의를 두고 현재 진상을 조사 중이다.

  
다롄의 공안외사처와 한국인회가 유학생들을 상대로 공식 확인한 사기 금액은 대략 한화 5천만원이다. 이 뿐 아니라 다롄 교민들 중에도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모 IT 기업 직원들이 1억원, 개인이 2억원을 사기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액을 환전하려고 했던 피해자들은 불법환전에 대한 법적 추궁이 두려워, 쉬쉬하고 있어 정확한 피해 금액을 밝혀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피해 금액만 3억이 넘으며 실제 이보다 훨씬 더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롄의 교민 정모씨는 "13일 교회에서 여사장의 가족을 본 사람들이 있다"며 "평소 그들의 성품을 봤을 때 행방이 묘연한 이유만으로 사기로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변호했다.

  www.onbao.com
(끝)

"신종플루 사망자 수백만명에 이를수도"<유엔>

연합뉴스 | 입력 2009.09.20 17:25 | 수정 2009.09.20 18:31

 

북한 등 75개국 자력대처 힘들 듯
(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 선진국들이 세계 최빈국들의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백신 및 항바이러스제 구입비용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수백만명의 신종플루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의 일요판인 옵서버는 20일 유엔 보고서를 인용, 선진국들이 9억파운드(약 1조8천억원)에 이르는 최빈국들의 신종플루 예산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빈국들이 무정부 상태에 휩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옵서버가 입수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신종플루에 자력으로 대처하기 힘든 국가는 북한ㆍ방글라데시를 포함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21개국, 라틴 아메리카 지역 6개국, 아프리카 지역 40개국 등 총 75개국에 달한다.

유엔은 이들 국가의 의료 시스템이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등에 대처하느라 이미 과부하 상태에 빠진 만큼, 신종플루 확산을 자력으로 저지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여기다 식량과 연료, 물과 전기 같은 생필품의 공급 장애까지 겹칠 경우 빈국들은 말 그대로 무정부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 같은 '대재앙'을 막기 위해 선진국의 재정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필요한 예산 규모를 9억파운드로 추산했다.

이 중 7억파운드는 어느 경로로도 백신을 구하지 못한 85개 국가가 총 인구의 5~10%에 해당하는 백신 투약분을 비축하는 데 쓰이게 되며, 1억4천700만파운드는 61개국의 신종플루 예방 캠페인 지원 비용으로, 나머지 예산은 세계보건기구(WHO)를 포함한 유엔 산하기관의 긴급 구호 예산으로 쓰이게 된다고 보고서는 부연했다.

이와 관련, WHO의 그레고리 하틀 대변인은 전 세계가 신종플루 대유행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신종플루의 연쇄 감염이 보건 취약 지역에서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선진국들의 '빠른 대응'을 촉구했다.

미국 등 선진 9개국은 자국 신종플루 백신 공급량의 10%를 다른 국가에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지만 WHO 관리들은 불충분한 조치라면서 선진국들이 경기 침체를 핑계로 빈곤국 지원을 꺼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주목받는 유엔총회]기후변화회의 최대 ‘흥행’ 지도국 꺼려 성과 미지수
 구정은기자 ttalgi21@kyunghyang
ㆍ180여개국 참가 …선진-개도국 간극 여전 ‘공전’ 가능성

64차 유엔 총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회의는 오는 22일 개최되는 기후변화 정상회의다.

각국은 오는 12월 덴마크 코펜하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2012년 시한이 끝나는 교토의정서 이후의 기후변화 대응체제를 만들어야 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코펜하겐 회의를 앞두고 이번 총회에서 미리 기후변화 정상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일단 ‘흥행’면에서만 보면 반 총장은 성공했다. 세계 100여개국 정상이 회의에 참가한다. 각료급까지 합하면 180여개국 대표가 모인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는 선진국과 개도국, 오염 배출국과 기후변화 피해국이 둘씩 짝을 이뤄 토론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영국은 카리브해의 가이아나와, 네덜란드는 물에 잠기고 있는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와, 사막화 피해를 입고 있는 몽골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짝을 이룬다.

온실가스 감축에 볼멘 소리를 내온 산유국 쿠웨이트 정상은 친환경 정책으로 이름난 핀란드 수반과 마주 앉는다. 만찬에서는 최대 오염배출국 대표들이 해수면 상승 피해를 입고 있는 방글라데시와 남태평양 키리바시, 중미 코스타리카 정상과 한 테이블에 앉는다.

코펜하겐 회의에서 포스트 교토의정서 체제의 기반을 만들려면 이번 회의에서 선진국과 개도국 간 큰 틀에서나마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 낙관할 만한 점이 있다면 그동안 기후변화 협약에 미온적이었던 미국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앞서 미국은 2005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17% 줄이기 위한 기후변화 법안을 하원에서 통과시켰다. 유엔 전문가들이 제안한 ‘2020년까지 1990년 대비 온실가스 25~40% 감축’ 안에는 못 미치지만 어쨌든 미국의 태도가 달라졌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유럽은 2020년까지 90년 대비 20%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향후 10년간 개도국들에 연간 20억~150억달러의 자금과 환경기술을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일본의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신임 총리는 22일 회의에서 90년 대비 25% 온실가스 감축계획 등 ‘하토야마 이니셔티브’를 발표할 계획이다.

하지만 선진국과 개도국의 간극은 여전하다. 이번 총회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참석한다. 중국에서 총리가 아닌 국가주석이 유엔 총회에 나오는 것은 처음이다.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40%를 내놓는 미국과 중국이 얼마나 협조적인 모습을 보일지가 관건이다.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19일 “(기후변화에는) 모두가 책임이 있다”며 “미국의 새 리더십에 모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이 친환경 노선으로 돌아섰으니 중국과 인도도 따라오라는 뜻이다.

하지만 지난 8년 동안 교토의정서의 발목만 잡아온 미국을 이제 와서 거대 개도국들이 따라줄지는 회의적이다. 뉴욕타임스는 “모두가 기후변화 이야기를 하지만 책임지고 주도하려는 나라는 없다”고 지적했고, AP통신은 “오바마 정부가 리더로 나선다 해도 코펜하겐 회의까지 외교력을 발휘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보도했다.

<구정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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