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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각국 정상들, 헬기 타고 대피

작성자: JunLine, 날짜 : , 업데이트 : hit : 6623, scrab : 0 , recommended : 0

각국 정상들, 헬기 타고 대피…이 대통령, 오후 8시쯤 귀국행 비행기편 오를 듯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태국 파타야를 방문했던 각국 정상들이 반정부 시위로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자 헬리콥터를 타고 대피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1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탁신 친나왓 전 태국총리를 지지하는 단체인 ‘독재저항 민주주의 연합전선’(UDD)이 이끄는 시위대가 이날 ‘아세안+3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이었던 파타야 ‘로열 클리프’ 호텔을 점령하자 태국정부는 즉각 파타야와 인근지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회의도 무기한 연기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이 머물던 호텔 옥상에 착륙한 헬기를 타고 호텔을 떠났다.

태국 경찰은 또 테인 세인 미얀마 총리도 헬기를 타고 파타야 인근 유타파오 국제공항으로 떠났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정상들도 헬기를 타고 대피하느냐’는 질문에 “그것이 우리의 계획”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의 사진 기자는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가 헬기로 타고 제일 먼저 공항에 도착했고, 이어 베트남과 미얀마 총리가 도착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원자바오 중국 총리, 아소 다로 일본 총리는 이날 오후 4시37분 현재 숙소에 머물고 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앞서 두싯타니 호텔에서 묵고 있던 한중 정상은 이날 오전 UDD 시위대와 이들을 지지하는 택시 기사들이 차량 100대로 호텔 입구를 막아서는 바람에 숙소를 나서지 못했다.

이 대통령도 태국의 반정부 시위가 격화됨에 따라 당초 일정을 하루 앞당겨 11일 오후 조기 귀국할 방침이다.

이날 중국 원자바오 총리와의 한중 정상 면담, 일본 아소 다로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을 가진 이 대통령은 한·중·일 3개국 정상회의을 마친 뒤 오후 8시쯤 귀국행 비행기 편에 오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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