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방콕의 금요일 저녁시간은 정체가 매우 극심하겠죠?. 우리의 정월 대보름과 비슷하기도 한 태국의 전통축제 시작의 날.
작년은 가족모두 차암에서 1박하며 겸사겸사 축제를 즐겼는데, 일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갔네요.
형형색색의 바구니에 불을 밝힌 초와 동전, 그속에 소원을 담아 강이나 호수에 띄워 보내는 그들의 모습은 경건하기까지 합니다.
화려한 불빛들과 전등, 흥겨운 전통 음악까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도 풍부한 러이크라통 축제. 저도 가까운 강가 사찰을 찾아 바구니에 소원을 담아 띄우며, 축제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아 볼까 합니다.
오늘은 날씨도 우중충하게 덥네요.
건강하고 즐거운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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