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차이고혹님의 글은 요약해보면 "부모님도 제대로 잘모시지 못하면서 남을 돕는 컨설팅은 제대로 하겠냐 쯧쯧" 이 뜻인것 같은데, 공개적인 게시판에 올리실 내용은 아닌것 같습니다.얼마나 답답하셨으면 당사자인 컨설팅 대표는 실명을 솔직히 밝히시고 답글을 다셨을까 심히 공감가는군요...
소팔아 대학보냈더니 도회지여자 만나 장가들고 아들이 변해서 집에도 잘 내려오지 않는다고 욕하시는 동네분들.. 아들은 태국가있고 병든 노부모만 추운 한국에 남아서 고생하시는데 안모셔가고 모하는지 모르겠다는 동네분들의 모습.. 태국에 살고있는 우리 모두는 동네어르신의 관점에서 본다면 천하에 불효막심한 것들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만 잘먹고 잘살려고 이리 발버둥거리고 사는것인지 당사자들은 할말이 아예 없겠습니까...
얼마전 추노에서 공형진이 하던 대사가 생각납니다. "어느 목숨하나 사연없는 목숨이 없는것같고..."
음해목적이 아니시라면 연락하셔서 오해를 풀어드리는게 도리인것 같습니다. 게시판은 참 희한하게도 좋은글은 소문이 안나는데 험담이나 악플은 어찌그리도 소문이 잘 퍼져나가는지... 생각좀하고 글들을 올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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