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공용시설 주차장에서 앞 픽업트럭이 한오미터 이상 후진을 하며 제 차를 받더군요.
주차장 좌측에서 차량이 나가고 제가 주차를 하려고 대기중인데도 불쑥 끼어든 정말 매너 더러운 차~
내려서 제 금이가고 눌려 쑤욱 들어간 앞범퍼를 확인하면서 외국인 이라는걸 알더니.. 발뺌을 시작합니다.
자신은 정지했는데 제차가 다가와 자기를 받았답니다. 정말 어이도 없고 완전 배째라식인데..
옆에 증인들이 있는데도 발뺌을 하네요. 나쁜 놈~
전 경찰서에 가서 신고를 다 했는데 상대방은 아주 여유있게 본인은 잘못이 없다고 우기고 경찰서에 아는
빽이 좀 있는듯 경찰도 미적미적 하더군요. 그래서 전 블랙박스 증거랑 집사람 와이프의 경찰빽?을 내밀며
곧 페이스북에 이 동영상 올라갈거다라고 했더니.. 바로 다음날 수리해 주겠다고 우리동네 경찰서 서장실
에서 만나 합의했습니다. 그사람은 경찰서장 빽이더군요.^^;
동영상은 이렇습니다.
https://youtu.be/Ekhc86zy6as
박하향기
외국에서 차 사고는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저의 경우도 다른 차가 주로 받은 경우인데, 사고 자체 보다는 수리하는 시간 동안 차를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더 난감합니다. 조그만 접촉이라도 보험처리의 경우 2주 이상은 걸렸었던 적이 좀 됩니다. 최근에 오전에 우돔숙 쪽에서 뒷범퍼를 받혔는데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보험으로 다 처리가 되고 바이바이하고 나니 또 2주일 넘게 차를 못 이용할 걸 생각하니 화가 좀 나기에, 보험정비공장에 새 범퍼로 교체하고 색깔 맞추고 다되면 연락 달라하고 차는 계속 사용을 하였습니다. 18일 후에 연락이 와서 2시간 정도 걸려 교체 완료되고 돌아왔습니다.범퍼를 수리하고 새로 페인트 칠만해도 되는 것이였는데 차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 방법이 외국인으로서는 나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물론 차가 다닐 수 없는 정도의 사고라면 어쩔 수 없겠지요.
잘생긴좋은방법 이네요 ^^ 참고하겠습니다.
ehgk6765
상대편 차량번호가 어찌 되나요?? 그번호로 복권 사세요 ~~ 또 알아요 당첨될지?? 태국사람들 이런경우 사고차량 번호로 복권 사는거 즐기더라구요.
예전에 컨테이너에 깔린 포추너 뒷자리가 2자리 당첨번호로 나왔단 기사 생각이 나네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드린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