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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관련 지난밤 상황입니다.(동영상 추가)

작성자: 로하시, 날짜 : , 업데이트 : hit : 2675, scrab : 0 , recommended : 0 , attach : 1

해결될때까지 안움직이신다는 피해학생 부모님 사진입니다.

 

 

지난 밤사이에 일어난 일

 

1. 정부에서 에어 포켓이라고 강조하던 공간이 사실은 기름 탱크 부분이라고 알려짐.

 

2. 실종자 가족들이 확인을 위해 상황실 방문.

 

3. 현장 지휘사령부 철수. (상황실에 아무도 없었음) <- 대체 뭘까??

 

4. 이를 확인한 가족들 격분. (기자들 쫓겨남)

 

5. 오전에 나왔던 청와대 항의 방문 현실화.

 

6. 가족들 만장일치 동의. 버스 대절 결정.

 

7. 그 와중에 이를 들은 사복경찰은 어딘가에 보고하다가 가족들에게 걸림.
                   사복경찰 수십명이 체육관에 있었다고 함.

 

8. 오라는 버스는 안 오고 경찰버스 3대만 순식간에 도착.

 

9. 곧이어 경찰버스 10대 추가로 도착.

 

10. 버스안와서 걸어서라도 갈려고함.

 

11. 내부에 30명 정도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 (청와대로 가려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이러시는건 구조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다

 

12. 학부모님들 걸어서라도 가겠다고 함

 

13. 총리가 경찰 데리고와서 학부모 막아놓고 시간끌기 (나는전문가가 아니다. 여기서 지혜를 모아보자. 내일 오전 10시에 회의하자 무한반복.)

 

14. 한시간정도 시간끌다가 차타고 도주시도

 

15. 화난 학부모 총리차 애워쌈

 

16. 뒤에서 누군가가 울면서 생존자다!! 비명

 

17. 학부모 우르르 체육관으로 달려감 - 경찰버스로 계속 따라붙으면서 바리케이트 좁혀짐

 

18. 체육관 도착해서 경찰에 물어보니 병원이송중이라고 함.

 

19. 기자통해 확인해보니 오보. (생존자 소리지른사람 누구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음, 이송중이라는 경찰의 말은 거짓말)

 

20. 경찰 강제진압중, 체육관 앞 경찰버스로 막아둠

 

21. 정총리 오기 전 선발대로 간 학부모님 200여명은 걸어서 진도대교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420_0012867092&cID=10202&pID=10200

 

22. 정총리는 차에서 자는중 (05:30)

 

23. 정총리 철수

 

24. 선발대 가신분들 200여명분도 현재 경찰병력에 막히심.. (6:30)

 

출처 :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3388460

 

 

 

서화숙 기자 칼럼 일부:

 

미국의 정치경제학자 마거릿 레비는 사람들이 어떻게 공동의 규칙을 지키게 되는가를 납세를 예로 들어 설명하면서 납세자는 통치자가 공동의 편익을 제공해주며 다른 사람들도 세금을 잘 낸다는 확신이 들어야만 세금을 잘 낸다고 분석했다.

 

남들도 규칙을 지키고 협동한다고 믿어야 규칙을 지키지 자기만 규칙을 지켜서 '순진한 바보'가 되는 것은 누구도 원치 않는다고 했다.

 

하물며 정부의 수장인 대통령과 각료들이 규칙을 지키지 않고 책임을 다하지 않는데 어떻게 구성원들이 지키게 만들까.

 

모두들 규칙을 지키지 않아서 사회가 무너지면 희생되는 이들은, 남들도 자기처럼 규칙을 지킨다고 믿은, 한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선진국이라고 믿은 선량한 약자들이다.

 

 

오늘 새벽 현장 대치 상황입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83461721830420&id=213522422157684

10153970_684535228275651_2156764096159595752_n.jpg (45.5Kb) (2)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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