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답변드릴 성질의 내용이 아니지만.............
최대한 간단하게 답변 드리자면...........
"복불복" !!!!!!!! .
복잡하게 설명드리면..........
모든 물품....특히 해외에서 들어오는 상품(무상이던 유상이던.....) 이나 물품은 3가지 서류...
즉 C/I (commercial invoice) 와 P/L(Packing List), B/L(Bill of Lading) 가 있어야 합니다.
1. C/I 는 물품 가격표
2. P/I 는 포장명세서
3. B/L 운송장(운송내역서)
여기서, 1,000바트 미만의 기준은 C/I를 우선 고려합니다.
그러나, C/I의 발급은 개인이나 개인에 준하는 법인이나,개인사업체.....즉 공신력이 의심되는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세관원 입장에서는 경험칙이나 내부규정이 별도로 있는데.....
* 관련규정 : 비상업적이거나 1,000바트 이하인 물품에 한하여 면세한다.
여기서 "복불복" 의 비극이 시작됩니다.
가령, 내가 신던 중고 나이키신발을 한국지인이 태국 홍길동에게 보낸다고 한다면.....
* 발이 저처럼 못생긴 사람은 특히 더 그러합니다.
위의 3가지 서류를 다 작성...(특히 영문으로...) 하여 보내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그런데 막상 받아 보면 1~2천밭 세금을 내라고 합니다.
물론 아닌 경우는 패쓰.....
그런데, 방콕 야시장 어느곳을 가던.....
좀 깨끗하게 빨아서, 나름 삐까뻔쩍 광을 내고는 좌판에서 버젓이 팔고 있습니다.
싼거는 300밭...비싼거는 1천밭.
자....
그럼 세관원 입장에서는.......
서류도 없어, 박스에 깨끗하게 포장 되어 있어.....더구나 한국서 들어와....것도 비행기에 준하는
DHL 이나 EMS.....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이걸 세금을 매겨?....말어?..."
3초간 고민하다가, 에이 내가 왜 고민을 해?....빨리 일 마치고 집에 가서 밀린 빨래라도....
결과는 마찬가지로 "복불복"............
*해외직구인 경우 누가 보더라도 상업적인 통관이기에 거의 99% 관세 맞습니다.
자 ....한줄요약 들어 갑니다.
관세를 피하는 방법 3 가지.
1. 최대한 허름+허접+불결+뻘짓+캐싸구려 모드 누런박스 포장.
2. 귀찮지만 영문으로 UNCOMMERCIAL INVOICE 작성 (물품세부 란에...."SAMPLE" 적시)
3. 분할/소분 포장(이럴경우 배보다 배곱이 더 커질수 있슴)
이 방법 또한 "복불복" 임을 알려 드립니다.
죄송하지만 태국이라서가 아니라........세계 어느나라 공통인데요....
평소 "덕" 을 쌓으면 면세확률이 더 높다나 어쩐다나....
암튼,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또바기 안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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