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태국 푸껫 인근 바다에서 쾌속정이 어선과 충돌하면서 실종됐던 한국 관광객 안모 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헬기와 경비정 그리고 잠수부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던 태국 구조당국은 오늘 오후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안 모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구조당국은 아직 실종상태인 한국 관광객 1명에 대한 수색작업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 생존자인 한국인 유 모 씨는 사고 당시 쾌속정 탑승객 대부분이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있었고 탑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라는 지시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쾌속정에 비치된 구명 조끼 숫자도 탑승객의 절반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본국기자 (bkku@kbs.co.kr)
헬기와 경비정 그리고 잠수부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던 태국 구조당국은 오늘 오후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안 모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구조당국은 아직 실종상태인 한국 관광객 1명에 대한 수색작업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 생존자인 한국인 유 모 씨는 사고 당시 쾌속정 탑승객 대부분이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있었고 탑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라는 지시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쾌속정에 비치된 구명 조끼 숫자도 탑승객의 절반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본국기자 (bkku@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