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71만받 든 가방 주인 찾아준 식당주인 선행~
11월19일 촌부리도 므엉군경찰서에는 므엉군 반콕면의
피핏도로부근에 위치한 카우팓뿌쩨옵(옵아줌마 게볶음밥)의
주인 니따야 타나왓타꼬(여.62세)씨가 찾아와서 11월18일
오후에 식당에 왔던 손님이 놓고갔다는 710,240받이나 되는
현금가방을 가지고 주인을 찾아 달라고 하는 상황이 있었고
해당일 중고차를 살려고 710,240받이 든 가방을 가지고
카우팓뿌쩨옵식당에서 부인과 딸등 세명이서 식사를 한 후
돈가방을 놓고 가버렸다가 저녁무렵경에서야 차량판매장에서
알게 되었고 곧바로 식당으로 갔으나 식당주인이 이미 돈을
가지고 경찰서에 신고를 해놓은 상황임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
촌부리도 므엉군 싸멧면에 사는 중고차량 사업을 하고 있는
핀요 추워이추타쌉(42세)씨가 와서 잃어버린 돈을 다시 찾는
상황이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핀요씨는 돈가방을 놔두고 온 것을 알고 난 후 아예 돈을 모두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나도 운이 좋게 좋은 사람을 만나
돈을 그대로 되찾게 되어 너무 기쁘며 태국에도 "카우팓쩨옵"처럼
아주 좋은 사람이 많이 있다는 것을 태국전역에 알리고 싶으며
국가가 더욱 더 발전하고 더 잘먹고 잘살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카우팟뿌쩨옵식당주인 니따야씨는 손님이 놔두고 간 가방을 발견한 후
아마도 곧바로 찾으러 올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않고
식당문을 닫을 오후6시가 되자 가방을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생각하면서
가방속을 열어보니 3뭉치의 돈다발이 있었는데 이미 어느정도 그럭저럭
충분하게 살고 있어서 다른 사람의 돈을 가지고 부자가 되고 싶지는
않았기에 내것으로 취할려고자 하는 생각은 없었고 평소에도 손님들이
빈번하게 물건들을 잊고 가게에 놔두고 가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큰 돈이 들어있어 아들로 하여금 빨리 경찰서에 신고토록 하게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한편 촌부리도 므엉군경찰서측에서는 카우팟쩨옵식당의 주인
니따야 타나왓타꼬씨에게 착한 시민 선행상을 수여했다고 합니다
열심히 자기 일을 하며 살아온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들인데
이젠 사회에서 아주 찾아보기 힘들다는 선행이 되네요...
이런 사람들로 더욱 더 많이 넘쳐나는 태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출처.태모정
http://cafe.daum.net/taemoj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