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여행으로 10년간 다녔고
얼마전 운명적이고..태국스럽지 않은 푸잉을 만나게 되었읍니다
나이 차가 무려 20년 가까이 나지만..사랑엔 국경도 나이도 별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안읍니다
이 여친은 다른 푸잉들과 달리..
매우 현모양처 같은 구석이 저를 끌어드립니다
태국에 계신 교민들중에 이런 푸잉 만나보신분이 그리많치 않으리라 사료됩니다
푸잉의 현모양처 같은 모습들...
1.제 세탁할 옷들을 손으로 해줍니다..제가 세탁기에 돈주고 돌리자고해도..
때가 깨긋이 안진다고..꼭 손으로해줍니다
2.매우 착합니다..제가 한식먹고싶어..시장에가면 제옆에 꼭 붙어,,물건값 갂아 주고..들어주고
요리 할때는 옆에서 야채 손질및 잔 심부름 다합니다
3.부모님께 매우 잘하고..효녀입니다..전화 자주하고 ,,부모님들 모두뵙는데..두분다 선하시네요
4.요리도 수준급입니다
5.외모도 어디가서 쳐지지 않을만큼 평균 이상합니다
이 여친이 자기가 모아둔 자금하고 저랑 반반 부담해서 같이 식당을 하자고 하는데
친척 누나중에 꿰이잡을 매우 잘하는분이 계신다고..자기가 그거 배워서..같이 하자고하는데
뭐 그닥 큰 금액도 아니고....4천만원 정도만 투자하면...나에게 수입에 반반 나누자고하네요
그냥 속는셈 치고 해줘도 괜챤은지 교민분의 의견을 귀담아 드겠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