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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작성자: acacm, 날짜 : , 업데이트 : hit : 1370, scrab : 0 , recommended : 2

 

 

 

1. 청와대는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포함한 청와대 대응을 조사하기로 한 데 대해 ‘위헌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우리 헌법이 참 고생이 많다. 갖다 붙이면 다 위헌이라니...

 

2. 박근혜 대통령이 민중 총궐기 대회를 ‘불법 폭력 사태’라고 규정하며 ‘복면 시위를 못 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죽음의 문턱에 이른 농민에 대해선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아 ‘인륜을 갖추지 못한 발언’이라는 등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자 국민은 공권력에 사경을 헤매는데, 국민을 IS 테러범쯤으로나 여기다니... 이거야 원~

 

3. 한국의 직장인이 연차를 사용하는 비율이 '세계 꼴찌'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또한, 직장인의 67%는 유급휴가를 다 쓰는 것에 '죄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죄의식이라기보다는 겁나고 눈치 보여서 못 가는 거겠죠... 에휴~

 

4. 개통한 지 2년이 지난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매월 통신요금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통사의 소극적인 홍보 탓에 소비자들은 잘 모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에 약 털지 않고서야 적극적인 홍보를 할 리가 없지요... 이런 건 소급 적용을 하게 해야 한다니까~

 

5. 선천성 질환은 3살 이전에 조기 발견하면 완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빅데이터를 활용해 혈액 검사만으로 선천성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아기 보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세상인데 잘 키워야지요... 빨랑 시작하자고요~

 

6. 2016년 아동학대 예방사업 예산이 금년에 비해 오히려 대폭 삭감될 형편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예산으로 503억 원을 요구했으나 기획재정부가 이를 심의하면서 무려 318억 원을 깎아 185억 원만 편성했습니다.
도대체 예산은 다 어디 가져다 쓰는 거야?
그저 지역구 챙기기에 눈이 벌게서 말이야...

 

7. 앞으로는 편의점 CU에서 은행 업무 볼 수 있게 됩니다.
현금 입출금은 물론 계좌개설, 카드신청, 소액대출, 금융상품가입 등의 다양한 금융 업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편의점 사장님들 힘들어 죽겠다던데.........
이런 서비스로 수익은 좀 난답디까?

 

8. 담배의 성분을 분석해 중독성과 위해성 여부를 찾아내는 정부 차원의 실험실이 오늘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건물 안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고 합니다.
위해성 물질이 담뱃값에 보면 쭉 써 있던데 뭘 연구하신다는 건지... 잘 이해가 안 가는뎁쇼~

 

9. 스마트폰 사용자 10명 중 6명은 모바일 앱이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요구하면 앱 설치를 중단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게... 게임하는데 내 위치 정보는 왜 물어보는 거야?

 

10.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노조를 공격하는 건 중산층을 공격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렇게까지 노조 가입을 독려한 이유는 중산층을 재건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요즘 드라마 ‘송곳’을 보면서 참 많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안 보시분들 ‘강추’합니다.

 

11. 북한에서는 2008년 현재 방식의 3G 휴대전화 통신 서비스가 시작돼 2012년 2월 100만 대를 돌파했고, 2013년 5월 20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바로 지척인데... 같은 민족에 같은 말을 쓰는데... 말 좀 하고 살지 그러냐~ 통화료 무제한 아닌가?

 

12. 감자 과자의 포화지방이 제품에 따라 최고 5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허니 버터 단맛 제품들은 기존 제품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단맛 속에 감추어진 나트륨... 웬만하면 봉투 뜯지 마세요. 빵 터집니다. 배~

 

13. 비윤리적 폭언과 막말로 논란을 일으킨 국정원 직원, 아이디 '좌익효수'가 최근에야 '징계성' 대기발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정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대기발령을 했다'고 한 발언은 거짓이었던 셈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표창이라도 주고 싶겠지... 그 마음 안다 알아 이 놈들아~

 

14. 프랑스의 핵 항공모함 샤를 드골함이 IS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샤를 드골함에서 발진한 '라팔' 4대는 '미라주 2000' 2대와 함께 IS의 지휘본부와 차량 창고, 정비 시설 등을 모두 파괴했습니다.
부디 민간인의 희생이 없었으면 합니다... 제발~

 

15. 취업난으로 젊은층이 건설현장에 뛰어들면서 건설근로자 중 고학력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30대 건설근로자 가운데 40%는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모 마음이나, 젊은 청춘들 마음이나 벽돌을 지고 버티는 심정은 아닐런지... 거참...

 

16. 일본의 극우 세력들이 미국 학자들에게 일본군 위안부를 부정하는 내용의 책을 배포하고 있는 것에 대해 미국 학계는 어처구니없다는 입장입니다.
글쎄, 세상이 어처구니 없어해도 자기 나라에서는 잘 나가니 그게 문제지... 하긴 남 말 할 때가 아니다 싶어~

 

17.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도 신청하지 않아 받지 못하는 노인이 7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정부는 이런 노인들이 기초연금 수급 권리를 챙길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준다 했다가 안 주고 그러니까 어르신들도 헷갈려서 그런지 몰라... 날도 추운데 잘 좀 챙겨 모시자고요

 

18. 서울 지하철 요금 인상 논란이 청년과 노인간의 세대갈등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마다 제기되는 요금 인상설에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고령화 시대에 맞춰 무임승차 연령을 높이거나, 할인제 전환 등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조금 힘들고 피곤해도 함께 갑시다... 우린 안 늙는답디까?

 

19. 한국형 전투기 KF-X 개발에 필요한 21개 기술 항목에 대한 미국 정부의 수출 승인이 이달 중 날 것이라고 했던 방위사업청의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미국 측은 '원하는 기술을 좀 더 분명하게 세분화해 달라'고 요구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입만 열면 뻥이니... 과자 봉지는 터지면 먹을 거라도 있지 말이야~

 

20. 남의 책 표지만 바꿔 자신의 저서로 출간하거나 이를 묵인한 대학교수 200여 명이 검찰에 적발돼 조만간 재판에 넘겨질 전망입니다.
50개 국공립·사립대 소속의 스타강사와 학회장도 포함돼 사상 초유의 교수 무더기 퇴출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표지 갈이가 아니라 이 기회에 교수 갈이가 될 모양입니다. 그러게 겉만 번지르해서야~

 

21. 국내 첫 '외국인 카지노' 호텔이 50년 만에 문을 닫는답니다.

중국산 어린이 킥보드에서 납이 기준치의 160배 넘게 검출됐답니다.

뇌종양에 걸린 한 살배기 아기가 교황의 키스를 받고 회복해 화제랍니다.

러시아의 군용기가 시리아-터키 국경에서 격추됐답니다.

후쿠시마에서 중고생과 쓰레기를 주운 단체에 비난이 잇따르고 있답니다.


강원도에는 폭설이 내린답니다.
오늘 첫눈 소식이 있었습니다만 눈 구경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첫눈을 기대하는 마음은 그렇게 틀리지 않겠지요...
바람이 차고 종일 비 소식입니다.
궂은 날씨지만 마음까지 우울하게 시작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를 선사하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류호상의 신문을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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