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


PANN

김 현봉 형제님을 아시나요?

작성자: 뺀 콘타이, 날짜 : hit : 1407, scrab : 0 , recommended : 4

목회자로써, 평생을 나눔실천으로 교회나,목사가 아닌 진정 하나님만을 섬겨오신

그런 분을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

개독불효자를 비롯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 비판에 목숨 걸고 있는것 을 본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들의 글들이 전혀 밉지가 않다.
상당부분 그들의 말은 사실이고 당현히 고쳐야할 일들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증가하는데, 목사도 해마다 많은 숫자가 배출되어 나오는데 사회의 범죄는 왜 거기에 비례해서 증가하고 있는가?
제대로 선(stand) 교회, 제대로 된 목사가 없다는 증거이다.
거기에 나를 비롯 제대로 된 교인이 없었다는 증거이다.


하지만,
아직도 몸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목사, 교회가 많이 있다.
우리가 외면할 뿐이다.

여기(?)서 검색해보면 나오기도 하는데 검색기능이 약해서 쉽게 찾을 수 없을 것임으로 올리고져 한다.
우리에게도 몸을 던져 예수의 사랑을 실천한 목사님이 많았다. 그 중 한분을 소개하고져 한다.



*서울아현교회의 김현봉(1884-1965) 목사님*

서울 마포구 아현2동 354-21 아현교회는 1960년대 초까지만 해도 영락교회와 함께 서울에서 가장 신자가 많았다. 하지만 아현교회는 멋진 예배당도 교육관도 목사관도 없었다. 날로 늘어나는 신자들이 예배당에 들어오지 못하면 예배당 밖으로 지붕만 얹고 의자를 놓아 예배를 보게 했다. 그렇게 늘리고 늘린 교회는 마치 기운 누더기 같아 그 주변 200여 채의 판잣집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아현교회의 그런 모습은 가난 때문이 아니었다. 아현교회는 그 일대 판자촌의 상당수를 소유할 만큼 재정적으로 풍족했다. 그런데도 교회는 건물을 짓는 데는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대신 판잣집을 사들여 집 없는 교인들에게 나누어 살게 했고, 먹고살 길이 없는 교인들에겐 뒷돈을 대줘서 소금이나 고무신, 생선 장사를 해서 먹고살게 했다.

그는 오후 6시만 되면 잠자리에 들어 밤 12시에 일어나 묵상을 했고, 새벽 통행금지 해제 사이렌이 울리면 곧바로 연세대 뒷산에 돌로 만들어놓은 기도실로 올라갔다. 그는 그렇게 아침 해를 바라보며 점심 무렵까지 깊은 황홀경에 잠겨 있었다. 김 목사의 기도의 삶을 따라 그대로 실천해온 창광교회 이병규(83) 목사는 김 목사가 “세상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만 살았다”고 회고했다.

김 목사는 산에서 내려오면 곧바로 교인들에게 심방을 갔다. 방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안부를 여쭙는 문전 심방이었다. 대신 살림이 어려운 교인들 집에선 방에 들어가 연탄불을 지피고 있는지 바닥을 만져보고 쌀독을 들여다본 뒤 도움을 주었다. 그는 늘 안주머니에 돈을 가득 담아 갖고 다니면서 즉각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었다.

그러나 정작 자신에겐 돈을 쓰지 않았다. 평생 교회 지하의 방 한 칸에서 지낸 그는 고기도 먹지 않았고, 세 가지 이상의 반찬을 놓지 못하게 했다. 옷도 두루마기만 입고, 고무신만 신었기에 달리 돈 들 일이 없었다.

김 목사가 기독교인이 된 것은 22살 때였다. 그는 양정의숙 법과를 졸업한 뒤 교사 생활을 하면서 일제하 조선의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다가 중국으로 떠나 간도와 러시아 등에서 11년간 망명생활을 했다.
1923년 귀국하자마자 체포돼 투옥됐던 그는 석방된 뒤 평양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44살 때 16살 연하의 세브란스 간호사를 만났다. 얼굴이 얽었던 그의 아내는 병으로 이미 자궁을 적출해 아이를 가질 수도 없었으나 그는 그런 아내를 택해 결혼했다.

그가 아현교회를 개척한 것은 48살 때인 32년이었다. 아현교회에선 허세는 통하지 않았다. 교회도 그렇거니와 신자들의 사치도 허용되지 않았다. 남자들은 대부분 삭발했고, 여자들은 파마도 하지 못하게 했다. 결혼식도 20명 이상 참석하지 못하게 했다. 신자가 세상을 떠나면 24시간이 지난 뒤 김 목사가 예배를 올린 다음 손수 시신을 손수레로 끌고 가 화장을 했고, 아이가 **도 김 목사가 직접 지게에 지고 가 산에 묻었다.

65년 그가 숨을 거두자 교인들은 그의 뜻에 따라 시신을 손수레에 싣고 가 화장했다. 그러나 울지 말라는 그의 뜻을 지키는 교인은 없었다. 1,200여 명의 교인들은 손수레를 따르며 통곡했다. 말만이 아니라 삶으로 보이는 목회자를 이제 어디서 다시 찾겠느냐는 눈물이었다

(한겨례 신문에서)

 

====================================================================

 

이런 분 제 평생 살아오면서 보지를 못했습니다.

방콕서 생활하시는(선교?)(성교?) 목사님들 중에서 표를 판매 하시는 분 부터,주중(월,화,목,금) 골프를

즐기시는 먹사님까지...줄곧 보아온 먹사들이기에 제 심중에는 아마도 "개쓰레기들 뿐이다"

라고 생각이 되어지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세요?...윗글에 나오시는 참된 목회자 보신적이 있나요?

전 아마도 저런분이 주위에 여럿분들이 계신다면 저는 다시금 신앙을 가질 생각 입니다.

제 희망이 불가능 한거는 아니라고 말씀들 해 주세요

 
댓글 10 | 엮인글 0  

<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벽 페인트 보수 [2] naksamo 0 11
방콕에 한국수퍼어디있나요.. [2] 꽃미남 0 298
한국어 태국어 통역구합니다 [1] 이아누 0 226
인맥도 쌓고, 정보도 공유하고 오프라인으로 활동하는 카톡 오픈톡방 케이1026 0 233
태국에 카지노가 생길까요? (뉴스발췌) [3+1] 한남동 0 276
어디로 가야 전통적인 송크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나요? [2] 어디보자 0 197
해외취업 문의 [5] 태국구직희망 0 546
아래 글올린 신주꾸님 보세요 [3+1] 미란다 0 529
치앙마이에 하숙 있습니다 (장기은퇴자 및 유학생). Lina85 0 378
한국 건강보험 적용 요건 변경 [1] 한남동 0 339
저는 기아차를 사볼까 합니다. [2] 술국 0 374
현대차를 샀습니다. [5] 밀정 0 431
파타야 거주, 한국어 과외합니다 [2] 배고운 0 271
초중고 한국 수학 수업 합니다 Logacademy 0 410
여러 소식들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 세이브원 0 450
법과길 김철영 사무장님 연락좀 부탁드립니다. [6] 신주꾸 0 859
월드컵예선전 중계방송 사에바료 0 390
자국민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세이브원은 운영진 징계나 받고 오시죠. [1] 팍치 0 664
반외국인 정서까지는 아니겠지만…(새로운 소식 추가) 세이브원 0 821
차량렌트원합니다 [6+1] 가루 0 660
12345678910



새로 올라온 글

%3Ca+href%3D%22..%2Fthai%2F%22%3E%3Cspan+class%3D%22Klocation%22%3EHOME%3C%2Fspan%3E%3C%2Fa%3E+%3E+%3Ca+href%3D%22..%2Fthai%2Fcommunity.php%22+class%3D%22Klocation%22%3E%3Cspan+class%3D%22Klocation%22%3E%EC%BB%A4%EB%AE%A4%EB%8B%88%ED%8B%B0%3C%2Fspan%3E%3C%2Fa%3E+%3E+%3Ca+href%3D%22..%2Fthai%2Fcommunity.php%3Fmid%3D8%22%3E%3Cspan+class%3D%22Klocation%22%3E%EC%82%B4%EC%95%84%EA%B0%80%EB%8A%94+%EC%9D%B4%EC%95%BC%EA%B8%B0%3C%2Fspan%3E%3C%2Fa%3E+%3E+%3Ca+href%3D%22..%2Fthai%2Fcommunity.php%3Fmid%3D59%22%3E%3Cspan+class%3D%22Klocation%22%3E%EC%9E%90%EC%9C%A0%EA%B2%8C%EC%8B%9C%ED%8C%90%3C%2Fspan%3E%3C%2Fa%3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