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기 시대 식단을 보면, 이때는 농경 사회가 아니라 곡식류를 먹기 어려웠고 곤충이나 고기, 내장, 풀, 과일, 해조류 등을 먹었다. 고단백,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인체가 수억 년간 적응해 온 비결이라고 주장하면서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대신 지방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는 이론이다.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한 황제 다이어트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방법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알려진 다이어트 중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으로 추천되고 있다. 이 다이어트 방법은 사실 건강을 되찾아 주기도 한다.
일본 의사인 에베 코지는 자신이 당뇨병에 걸리고 난 뒤 당질 제한 식이를 하면서 건강을 되찾았다.
일본 의사인 에베 코지는 자신이 당뇨병에 걸리고 난 뒤 당질 제한 식이를 하면서 건강을 되찾았다.
그는 몸이 좋아지는 과정에서 살이 빠지는 경험을 했고, 병원 내에 당질 제한 식이를 도입했다.
에베 코지의 당질 제한 다이어트는 영양소 비율은 지방 56%, 단백질 32%, 당질 12%로 구석기 시대의 식생활과 비슷하다.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지방과 단백질 비율이 합해서 88%이고, 당질이 12%라는 점이다.
생각보다 탄수화물의 비중이 적다.
고기와 채소는 충분히 먹고 당질을 제한하면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몸도 건강해진다는 원리다.
고기 먹는 것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이제는 후식으로 먹는 케이크 한 조각이나 쿠키, 액상과당이 많이 든 음료수를 삼가야 한다.
고기 먹는 것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이제는 후식으로 먹는 케이크 한 조각이나 쿠키, 액상과당이 많이 든 음료수를 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