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뉴스를보니인간은 일정 나이를 지나면 (35세라고도 하고 40세 라고도 하고)
1년에 1%씩 근육이 줄어들고 반대로 지방은 1%씩 늘어난다고 하더군요.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근력 감소기준에 의한 근육감소형 비만은
심혈관 질환 가능성이 높아 진다고 합니다.
한 보고서에서는 악력저하 비만군이 정상체중의 악력이 좋은 대조군에 비해서
사망률이 1.39배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고도 합니다.
이를 예방하고 세월을 거꾸로 돌리는 비법이 바로 근력 운동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다니고 있는 헬스장에도 60세가 훌쩍 넘어보이는
콘 화랑들 몇몇이 열심히 근력운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 토요일 오전시간에 운동을 하러가면 보게되는 70이 가까워 보이는
미국사람이 있는데 운동도 열심히 하고 성격도 좋아 저와 가볍게
인사도 나누며 서로 운동하는 것을 격려 하기도 합니다.
얼마전 오래간만에 만나서 보니 살도 많이 빠지고 예전보다 바벨의 무게도
더 높여서 근력운동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구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어제저녘 오래간만에 동네 바닷가 식당에 맥주한잔 하러 갔는데
개업 1주년이라고 파티 비슷하게 하고 있었고 콘 화랑들도
수십명이 와서 음악과 음식과 가벼운 술도 즐기고 있었습니다.
태국인 아내 혹은 여친들과 온 화랑들이 많아 그런가보다 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난후 주변을 찬찬히 살펴보니 헬쓰장에서 본
70세 가까운 헬쓰장서 본 미국인이 2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젊은 태국녀와 같이 와서
식사를 하면서 즐겁게 떠들기도 하고 몸도 들썩이고 있더군요.
아하, 그래서 저 냥반이 그렇게 운동을 열심히 했구나 라는 생각에
근력운동은 건강에만 좋은게 아니라 스테미너에도 좋은가 보다
라는 생각에 우리 한인들도 열심히 근력운동들 하시라고 제안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