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


PANN

필리핀 교민사이트의 큰 이슈, 자살시도

작성자: 바람개비T2, 날짜 : hit : 3321, scrab : 0 , recommended : 0

안녕하세요.

 

필리핀의 교민사이트 필고에서 큰 사건이 터졌습니다.

 

사건의 요지는 쉑쉑이란 아이디를 가진분이 생활고 및 불법체류 문제로 도움을 요청하였고

 

몇몇분들이 관심과 금전적 도움을 주었는데 중간에 오해가 생겨 사기꾼으로 몰려 악풀에 시달리다 유언식으로 글을 남기고 권총으로 본인의 머리에 스스로 총을 쏜 사건입니다. 현재 병원에 옮겨진 상태지만 가망이 별로 없는 상태인듯 싶습니다.

 

그분을 비방했던 분들은 글 지우기 바쁘고 회원탈퇴하고 있고 한마디로 필고는 패닉상태에 빠져 있구요.

 

저도 그냥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필리핀교민사이트라 전혀 댓글이나 글을 남기지 않았어요) 갑자기 권총자살시도 소식이 전해지니 멍해지더라고요.

 

세치혀로 사람을 죽일수도 있다는거 이번에 정말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이걸 공유하는 이유는 딱히 제가 설명 안드려도 아실겁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사이트에 한번 방문해 보세요.

 

http://www.philgo.com/?freetalk

 

아래글은 쉑쉑이란분이 자살시도 직전 마지막으로 올린 게시글 입니다.

----

하..정말 하루 밥한끼 겨우먹고 호텔화장실에서 자며 어렵게 생활하던 몸이힘들던 때 보다 마음이 너무 힘든지금이 수십배는 더 힘듭니다

사실 예전에 넉넉하게 살다 급격히 기울어 첨ㅇ하급생활을 하게됬을때 너무너무 힘들어 쉽게 죽기위한 장비도 다 준비해뒀었는데 딸때문에 어떤계기로 살맘먹고 지금껏 살고있습니다

왜 인터넷 상에서의 일로 자식,부모 가족들을 버리고 극단적인 선택을하는지 이해를 못했었는데..지금 제심정으로 이해가 되네요

 

네 저 너무큰 잘못했습니다 중간에서 조율하고 도와주신분을 사기꾼으로 착각하고 매도한점,일하러가기로 한 식당쥔장님이 저 온다고 멀쩡한 직원해고하고 제가 거취할 보딩하우스까지 계약했는데 못간거 이거 분명 잘못했고 뉘우치고있습니다

 

명세서톡으로 보여드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그당시엔 잔고도없고내역도 없었고요 받고 안받았다고 거짓말도한번 한적없습니토욜 은행직접가서 선생님말씀대로 하고잔고 확인후 입금된 용지보여드렸습다 전달30일에 보내신걸 이달 22일에 찾아 역시확인 .

 

마약검사시켜서 집어넣는다구요?하물며 자경단동행해서 총맞게할거라구요? 하루에 인슐린을 40~45미리나 3회에걸처 나눠 맞아야 할만큼 당뇨가심해 혈관관련약 잘못 투약시 전 죽습니다

 

사기꾼 새끼?? 누가 어느분이 저한테 어떤 사기당하셨는지 나오셔서 말씀좀 부탁드립니다

 

싼X님은 이런협박도하더군요 더큰걸 잃을수도있다 이틀내로돈다시보내 이틀?뻔히알죠이틀만에 9천페소 못만드는 형편인거 오만사정을해도 이틀이라니..그무엇인갈 잃게하겠단 말이죠 머 그닥 무섭진 않았습니다 

 

더 잃을것도 없었기에 단지 그때까지만 해도 못가서 입으신 피해가 많으심을알고 죄송한 맘이 있었기에..홍콩선생님께서 담날 딱 75500페소 도와주지 않으셨다면 멀어쨌을지 궁금하더군요

 

더 큰걸 잃을거야? 더큰거라해봐야 울딸,와이프?사진?먼갈 필고에 올린다했는데 먼지는 모르겠네요

 

그러고는 돈 돌려보낸 그날 밤늦게 톡으로 대꾸도 거의 안하는 제게 홍콩선생님의 신상을 말하더니 급기야 담날 필고에도 신상을 올리더군요

 

저로인해 너무 고마우신 또 한분이 피해를..싼초님 본인입으로 그분은 한국사람 만나도 한국인이 아닌척 하신다했는데..그리고 노출되서 필고떠나신 그런분을..

 

필고를 떠나있는데 선생님 신상이 노출됬답니다 안들어오기로 약속하고는 못참고 들어와 봅니다

저에대한 글도 봅니다

 

사기꾼 약쟁이 총으로 쏴죽일놈 바쁘게님 마누라도 본인마누라 맞냐구요? 그것도 모자라 아이까지 내 애기가 맞냐구요? 세부에서 눈에 띄면 죽인답니다 왜요? 왜 **야하죠? 세부에서 일을 할수도 없네요 제이름 얼굴 하물며 17개월 딸얼굴,와이프까지 도움주신 고마운분들께만 보내드린건데..그게 협박용이되고 이렇게 ..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되는 이유가 됬네요

 

바쁘게님..제가 님을 시기꾼이라 생각해서 매도한건 정말 큰잘못 죽을죄인건 압니다

 

하지만 둘도없는 와이프와 하물며 17개월된 제 삶에 이유인 제딸까지 걸어서 인신공격을 하셔야하셨는지.

 

그리구 어느분이 저한테 사기당했나요?

왜 제가 사기꾼인지 설명좀 해주세요!!

저한테 사기 당한분 나와보세요!!

 

또 누군 자살은 **, 자작한다 이러겠지? 딸만 아녔어도 갔어도 벌써 갔어야 할곳인데

 

너무 너무 힘들어도 울 애기때문에 참았는데.. 다참았는데..잘 참았었는데..딸아..여보..사랑한다 미안해..

하늘에서 지켜 줄게..

-----

http://www.philgo.com/index.php?page_no=2&freetalk=&module=post&action=view&post_id=freetalk&idx=1272202752 

 

위에 링크는 원문주소 입니다. 달린댓글을 보실수 있어요

 

 
댓글 8 | 엮인글 0  

<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THAIFEX-Anuga Asia 2024] 현장 스텝 모집 yeji 0 43
방콕에 한국수퍼어디있나요.. [2] 꽃미남 0 294
한국어 태국어 통역구합니다 [1] 이아누 0 217
인맥도 쌓고, 정보도 공유하고 오프라인으로 활동하는 카톡 오픈톡방 케이1026 0 232
태국에 카지노가 생길까요? (뉴스발췌) [3+1] 한남동 0 275
어디로 가야 전통적인 송크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나요? [2] 어디보자 0 197
해외취업 문의 [5] 태국구직희망 0 545
아래 글올린 신주꾸님 보세요 [3+1] 미란다 0 526
치앙마이에 하숙 있습니다 (장기은퇴자 및 유학생). Lina85 0 377
한국 건강보험 적용 요건 변경 [1] 한남동 0 338
저는 기아차를 사볼까 합니다. [2] 술국 0 374
현대차를 샀습니다. [5] 밀정 0 431
파타야 거주, 한국어 과외합니다 [2] 배고운 0 271
초중고 한국 수학 수업 합니다 Logacademy 0 409
여러 소식들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 세이브원 0 447
법과길 김철영 사무장님 연락좀 부탁드립니다. [6] 신주꾸 0 854
월드컵예선전 중계방송 사에바료 0 390
자국민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세이브원은 운영진 징계나 받고 오시죠. [1] 팍치 0 661
반외국인 정서까지는 아니겠지만…(새로운 소식 추가) 세이브원 0 821
차량렌트원합니다 [6+1] 가루 0 659
12345678910



새로 올라온 글

%3Ca+href%3D%22..%2Fthai%2F%22%3E%3Cspan+class%3D%22Klocation%22%3EHOME%3C%2Fspan%3E%3C%2Fa%3E+%3E+%3Ca+href%3D%22..%2Fthai%2Fcommunity.php%22+class%3D%22Klocation%22%3E%3Cspan+class%3D%22Klocation%22%3E%EC%BB%A4%EB%AE%A4%EB%8B%88%ED%8B%B0%3C%2Fspan%3E%3C%2Fa%3E+%3E+%3Ca+href%3D%22..%2Fthai%2Fcommunity.php%3Fmid%3D8%22%3E%3Cspan+class%3D%22Klocation%22%3E%EC%82%B4%EC%95%84%EA%B0%80%EB%8A%94+%EC%9D%B4%EC%95%BC%EA%B8%B0%3C%2Fspan%3E%3C%2Fa%3E+%3E+%3Ca+href%3D%22..%2Fthai%2Fcommunity.php%3Fmid%3D59%22%3E%3Cspan+class%3D%22Klocation%22%3E%EC%9E%90%EC%9C%A0%EA%B2%8C%EC%8B%9C%ED%8C%90%3C%2Fspan%3E%3C%2Fa%3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