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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작성자: acacm, 날짜 : hit : 1751, scrab : 0 , recommended : 2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9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청와대가 국회의 '부적격' 의견을 받은 박성진 장관 후보자의 거취문제로 고민이 길어질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어쩌다 고차방정식 같은 상황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당장은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침묵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뭔 고차방정식이라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 그냥 뺄셈만 하면 될 문제를 말야~

2. 자유당이 이낙연 국무총리의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 태도를 문제 삼고 나왔습니다. SNS 등에서 ‘사이다 답변’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총리의 답변 태도가 국회의원을 경시하는 태도의 ‘동문남답’이라는 주장입니다.
너님들이 보기에는 동문남답 같지만 내가 보기에는 우문현답이던데~ 약 오르지?

3. 국민의당은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인준안 부결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당을 강하게 비판한 것과 관련해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특히, ‘적폐연대, 땡깡 두 표현에 대해서 사과하지 않는 한 민주당과 어떤 절차적 협의도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뭔가를 해주기 전에는 절대로 하지 않겠다’ 이게 땡깡 아닌가? 지금 땡깡 중~

4. 정치권의 기류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보이콧 정국을 지나 정기국회가 본격화하면서 자유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 야당의 공조 모드가 가속화하고 보수 대통합에 대한 기대감도 부풀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쁘지 않아... 보수 대통합을 하든지 해야 한방에 훅 보내고 좋지 뭐~

5. 헌재 직원들이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직의 사퇴를 만류하고 나섰습니다. 헌재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남은 임기 동안 계속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성실히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일한 직원들의 평가가 이렇다는데... 부결시킨 양반들 이제 어쩔 거임~

6. 검찰은 이명박 정부 시절의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공소시효가 만료됐더라도 진상규명에 초점을 두고 수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일각에서는 국정원법상 직권남용 혐의 공소시효가 7년이어서 처벌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처벌은 못 할지언정 멈추지 말고 그 추악한 민낯은 속속들이 밝혀 주기 바래~

7. 국정원이 최근 검찰 수사를 받는 전직 국정원 직원 모임 ‘양지회’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국정원이 운영하는 골프장·콘도 이용 혜택을 대폭 늘려줬다고 합니다. 국정원은 또 양지회의 ‘일부 회원의 일탈 행위’라고 감싸는 보도자료도 냈습니다.
이런다니까 얘들이... 벌을 줘도 시원찮을 것들한테 뭣들 하는 짓이냐고~

8. 정부가 오는 28일 국군의 날 기념식을 대북 무력시위장으로 활용합니다. 통상 계룡대에서 개최했던 기념식을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기로 한 것도 독도함 등 육·해·공 자산을 총망라해 대북 응징을 다짐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무력시위도 무력시위지만, 전시작전권은 언제 찾아오실 생각인지... 자주국방~

9. 여야는 정치발전특별위원회에서 선거연령을 18세 이상으로 낮추는 방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정치활동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찬성했지만, 자유당은 교육현장 혼란 가능성을 들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참 이유도 가지가지다... 자신의 미래를 책임지는 투표야말로 현장 교육 아냐?

10.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싱크탱크인 아틀랜틱 카운슬이 주관하는 '2017 세계시민상'을 수상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 상은 촛불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한국 국민에게 드리는 것으로 국민에게 감사하고 영광을 돌린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상 이름이 세계시민상인 걸 보면 촛불 시민이 받는 게 맞네요... 자축합니다~

11.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의 모자보건 사업에 800만 달러 상당의 현물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하지만, 북한이 6차 핵실험까지 감행한 상황에서 정부의 대북 인도지원 추진 검토에 상당한 논란도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하는 사람이 엄청 많겠지? 그래도 나처럼 찬성하는 사람도 분명 있습니다~

12.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시행을 앞둔 종교인 과세에 대해 ‘종교인 과세를 내년부터 실시하는데 차질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독교를 중심으로 제기되는 종교인 과세 추가 2년 유예 입장에 대해 선을 그은 것입니다.
공평무사하신 하나님의 뜻이 이제야 올곧게 실현되는 모양입니다. 아멘이지요~

13. 대한축구협회 조중연 전 회장 등 전·현직 임직원 10여 명이 협회 공금을 유용하다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들은 법인카드를 이용해 골프장 113회, 유흥주점 30회, 노래방 11회, 피부미용실 등에 26회를 사용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하여간, 위에서 저렇게 똥 볼을 차대니 한국 축구가 매번 경우의 수지~~

14. 5억 원 가까운 세금을 체납한 선교회 목사에 대해 재산의 해외 도피를 우려한 정부의 출국금지 조치는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 목사는 2011년 부동산 6건을 팔고 나온 양도소득세 4억7,300여만 원을 체납한 상태입니다.
선교하러 다닐 생각 말고 착하게 모범적으로 사는 것이 진짜 선교가 아닐까요?

15. 11월부터 파마와 염색 등 3가지 이상의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손님에게 최종 비용을 사전에 알려주지 않으면 영업정지를 당하게 됩니다. 복지부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하고 11월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파마 한번 하려면 뭐가 이렇게 복잡한지... 파마 약도 한 가지로 통일 좀 하지~

16. 야생 진드기가 옮기는 전염병 환자와 사망자가 전년보다 급증해 3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은 추수, 벌초와 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산에 가기 딱 좋은 날씨인데... 진드기 무서워 못 가겠다. 역시 집이 최고얌~

남경필, ‘이재명 나온다면 멋진 승부 될 것’. 굿~
인사난맥·북핵 무력감 문 대통령 지지율 66.8%. 컥~
안철수, 문 정부 코드인사 하면 호남이 심판할 것. 하~
홍준표, 연세대 깜짝 특강. 자유당 알리기 '진땀'. 풉~
박지원, ‘민주당은 정신 나간 정당’ 강력 비판. 헐~
이낙연 총리, ‘박성진 독특한 사상 가진지 몰랐다’. 크~
카이스트 학생들 ‘단언컨대 지구 나이는 45억 년’. 암~
북한, 평양 순안에서 동쪽으로 미사일 발사. 또~

기쁨을 주는 사람만이 더 많은 기쁨을 즐길 수 있다.
- 알렉산더 듀마 -

한주 고생 많으셨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 가시는 분도 많으시죠?
운전 조심하시고 안녕히 다녀오세요.
언제나 기쁨 가득한 날을 위해서 기쁨을 먼저 나누는 것 잊지 마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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