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을 각오로 글 남깁니다. 교민잡지에 인테리어회사 광고가 있었습니다. 제가 모 커피숍 준비하느라 공사 맡기고 선금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회사, 제가 준 선금으로 다른 공사 하자보수 돌려막기하다가 안되니까 고발들어가서 구치소 들어가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나왔는지 어쨌는지 전화번호 사라지고 카톡도 영영 안읽더군요. 당연히 제 선금은 날렸구요. 그럼 여기서 교민잡지 잘못은 뭔가요?
담배이야기로 넘어옵시다. 저도 담배 피우고, 당연히 한국 담배 피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밑에 에쎄담배 광고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면세점 가격보다 저렴한데, 입금하면 배송해준다길래, 저게 중국산 짝통은 아닐까? 무슨 담배가 5+1 이러는 프로모션이 있나 하면서, 정품을 그가격에 판매하면 회사 이윤은 얼마큼이고 어떤 루트로 가져온 물건일까, 그래서 짝퉁이면 어쩌나 직거래 하자고 했습니다. 방나 근처라고 했든가? 언제 올 수 있냐해서 바로 가능하다했더니 안된댑니다. 내일 되냐했더니 안된답니다. 이틀후에 된답니다. 이틀후에 회사 갈 시간이라 안된댔드니 퀵으로 얼른 보내겠다합니다. 사기 의심보다는 물건 보고 사야할거같아서 안샀습니다. 사기인지 뭔지는 아직도 모릅니다. 그냥 편의점가서 이 나라 담배 사고말지. 했습니다. 그 담배 언더테이블 불법이든, 짝퉁이든, 어쨋든 정상적인 제품은 아니잖습니까? 모르고 구입하는 사람은 업지 않아요? 그걸 마치 한아시아가 사기꾼인지, 도둑놈인지, 또는 밀수업자인지 알면서 확인도 안하고 광고를 실어줬으니 한아시아에 책임을 묻는다? 광고를 실을 당시에 사기를 예상할 수 있나요? 그럼 호텔광고실었는데 호텔 부도나면 한아시아 책임인가요. 한식당 주문했는데 고추가루가 철가루면 한아시아에 책임을 묻나요? 환전광고에 정상적인 금융업등록 안되어있으면 한아시아 탓인가요? 하긴...회원이 태국의 정치와 행정, 왕권을 조롱, 비하한다면 관리책임을 묻는다고 하긴하더군요. 결정은 본인의 몫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