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시아 사고팔고란에 제빙기 구입하려 올렸다가 남들이 말하는 사기범에게 보기좋게 당하여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기위해 공유합니다.
5월말경 제빙기를 구입하려고 사고란에 글을 올렸는데 6월19일 새벽 5시27분에 라인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 새벽부터 연락오는게 정상은 아니었네요....ㅋ
태국 북부끝자락 빠이라는 지역에서 카페를 하다가 한국으로 철수한다고 하면서 사용하던 제빙기를 판매한다고 하였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철수를 한다고 하니 제시가격 8,330바트에서 1바트도 깍지않고 입금해 주었네요....30바트까지 붙이는거보면 수상한점이 있기는 했어요.
다음날 물건을 붙인후 송장 보여주면 확인후 입금해준다고 요청하고 점심시간이라 마침 차량으로 이동중 붙인다고 접수코드를 보내주는데 내가 마음이 많이 급하였습니다.
그곳에서도 입금을 해야 물건을 보낼수 있다는 생각에 나로인해 여러사람이 기다린다고 생각을 한거죠. 급하게 이동 완료후 접수코드를 확인해보니 먼가 허술했지만 오래 기다린다는 생각에 대충 확인후 입금해 버렸네요....진짜 바보짖 한거죠....ㅋ
그걸로 끝이랍니다.....물건은 오지 않고 추가적인 연락도 받지 않고
위 이름인 지철민은 방콕은행 계좌 주인인데 한국인 통장이기에 최소한 공범이거나 통장을 빌려주었으면 알고있는 사람이겠지요.
사실 8000바트 그리 큰돈은 아니지만 돈보다도 저런 허술한 머저리들한테 당했다는게 더 마음이 아프네요.
참고하시어 또다른 피해를 입는분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글을 올렸습니다.
추가로 라인 대화 내용도 공유합니다.
태국에서 고생하시는 많은 한인분들 코로나 시대에 모두모두 힘내시고 이겨내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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