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5월 14일) 태국 정세 긴장에 따른 한인 안전 유의
안녕하십니까. 재태국 한인회입니다.
보안군의 반정부시위대 점거지역 봉쇄조치, 비상사태 선포지역 확대, 카티야 소장의 피격사건, 군경과 시위대간 충돌 지속 등으로 태국정세는 매우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17시 현재 라차쁘라송 일대 뿐만 아니라 팔람 4 지역에서 사상자가 발생하였다는 소식과 취재 중이던 기자가 총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등 급박한 상황을 알려오고 있습니다.
봉쇄조치로 인해 시위대 추가 유입이 차단된 상황에서 친탁신세력은 시위지역을 변경 및 확대할 가능성과 함께 방콕 주요 지역에서 충돌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인들께서는 금일(금)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방콕시내 보안군 봉쇄지역 일대로의 접근을 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상황으로 라차쁘라송 일대 지역 뿐 아니라 주변 지역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가급적 금일은 일찍 귀가 하여 상황을 예의 주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방콕을 비롯한 비상사태 선포 대상지역에서 외출 시, 불의의 무력충돌 에 휩싸일 수 있음을 감안하여 신변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 기 바랍니다.
◎ 태국정세 관련 각종 웹사이트(방콕포스트, 대사관, 한아시아. 방콕엠 등)나 라디오, 방송 등을 참고하시어 위험지역으로의 접근을 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는 시점임을 다시한번 상기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