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태극 전사들은 잘 싸워 주었습니다.
그리고, 쑤쿰윗 플라자의 재태국 한인들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습니다.
23일 새벽에 벌어진 나이지리아 전은 저녁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폭우로
응원전 참석 인원이 적을 거라는 예상을 뒤엎고 23일 새벽 쑤쿰윗 광장은 붉은 악마들로 뒤덮였습니다.
새벽 늦은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응원전을 위하여 도움을 주신
각 후원업체, 한아시아 닷컴의 관계자들, 쑤쿰윗 상가 등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6일(토) 21시
16강에 오른 우리 전사들은 우루과이를 맞이하여 8강 도전을 위하여 전력을 쏟게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재태국 한인들은 어느 때 보다 가열찬 목소리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탤 것 입니다.
23일 새벽은 전 세계 붉은 악마들의 응원전 중에서도 재태국 한국인들의 응원전이
높게 평가 받고 있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26일(토) 우리는 다시 모입니다.
하나된 함성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태국땅에 우리의 함성을 쩌렁쩌렁 울리게 될 것 입니다.
대한민국 태극 전사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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