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게 되면, 바람도 불어오고, 날도 어두컴컴한 것이~ 기분도 우울하죠? 갑자기 날씨가 이렇게 변하면 있었던 약속도 미루게 되곤하지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약속은 있기 마련~ ㅎㅎ 그럴 때 알고 계시면 좋은 Tip~!
A. 우산을 고를 때는 어두운 계열보다는 촌스러워도 밝은 녀석을 선택하세요!
비오는 날은 전체적으로 날씨부터 사람표정까지 어둡게 되는데요~
촌스럽게 보일지 몰라도 밝은 땡땡이 우산같은 환한 우산을 써 보세요~ 보는 사람 기분도 Up!!
B. 옷의 색상 역시 평소 입는것보다 밝고, 합성섬유 재질을 고르세요!
비가 오면 조심을 해도 옷에 빗방울이 닿게 된답니다. ^^ 면 100%, 실크 같은 재질은 물방울이 바로 흡수되서 보기가 안 좋죠~
합성섬유의 경우 물에 담구는 정도가 아니라면 물이 흡수되지 않아서 비오는 날 좋은 재질이죠!
여성의 경우에는 바지보다, 치마가 비에 젖지 않는 옷차림이랍니다. ^^
C. 옷에 흙탕물이 튀었다면!! 서두르지 마세요!
젖었을 때 비비게 되면 미세한 흙들이 섬유속으로 더 스며들게 되니 절대 비비지 마세요.
서두르지 말고 잘 말려서 손으로 비벼서 털어내면 됩니다. 식빵 끝 부분들로 지우개처럼 지워보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D. 비 때문에 신발이 젖었다면?
젖은 신발을 말리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신문지를 여러번 구겨서 신발속에 넣어두면 습기제거 효과가 있어서 잘 마른답니다~
구두의 경우 방수액을 살짝 바르고 외출하는것도 추천~
E. 비에 젖은 우산 잘 보관해야 녹슬지 않아요!
아끼던 우산을 오랫만에 펼쳐보면 우산 살이 녹슬어서 쓰지도 못하고.. 속상하죠? 바로 보관이 잘못된 거랍니다~
비에 젖은 우산은 반드시!!! 손잡이가 아래쪽으로 가도록 세워야 우산 꼭지부분에 물이 모이지 않지요~
비 오는 날 기본상식 - 운전할 때
장마 등 비오는 날에는 자동차의 제동거리가 2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비가 막 오기 시작할 때가 가장 미끄럽고 비포장도로 일수록 심하다.
과속은 절대 금해야 하며 차 사이의 거리를 길게 잡는 게 상식이다.
ㆍ비오는 날 차를 안전하게 멈추는 요령은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차례에 걸쳐 조금씩 밟아주는 것이다.
ㆍ웅덩이는 되도록 얕은 쪽으로 건너고 물벼락을 맞지 않도록 대형차량 뒤를 바짝 쫓아가는 일은 삼가는 게 좋다.
ㆍ부득이 고인 물을 통과해야 할 때는 2단 저속기어를 쓰도록 한다. 웅덩이를 지나던 중 차가 멈췄을 때는 시동을 걸지 말고 그대로 견인해야 피해를 덜 입는다.
ㆍ물에 잠긴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엔진과 주변기기에까지 물이 들어가 큰 손상을 입을 수 있다.
ㆍ또 장마철에는 브레이크 라이닝이 물에 젖어 마찰력이 줄어들게 되므로 브레이크를 가볍게 자주 밟아 마찰열로 브레이크 라이닝을 말리면 정상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