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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파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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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in 파타야

 

기상천외한 기록을 담은 세계견문록 믿.거.나.말.거.나~! (Ripely's Believe or Not!)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는

 

여러 매체들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바가 있어

 

아마도 우리 모두 꼭 한번쯤은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참으로 신기해하고 흥미를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믿거나 말거나를 탄생시킨 장본인, 로버트 리플리...

 

그의 삶 또한 전~~혀 평범하지 않았으니...

 

그냥 넘어가기엔 아쉬우니

 

여기서 잠깐 그에 대한 얘기와 믿거나 말거나 시리즈에 얽힌 사연을 집고 넘어가 보도록 하자^^

 

 

 

로버트 리플리는 탄생부터가 남달랐다.

 

바로 1890년, 모든이가 축제분위기 속에 즐거워 한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날에 태어난 것이다.

 

수줍음이 많고 조용한 성격의 리플리는 어릴때부터 주로 집에서 혼자 만화를 그리며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고한

다.

 

후에 1913년에 뉴욕의 유명 일간지 '뉴욕 글로브'에 스포츠의 진기한 기록들을 소재로 한 <챔피언과 바보>를

 

연재하게 되었고 만화가 유명세를 얻게되자 리플리는 '저자와의 만남'을 통하여

 

공식적으로 자신을 알리게되는 계기를 얻게되었다.

 

 

 

그런데 이것이 왠일?

 

'저자와의 만남'에서 로버트 리플리를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과 독자들 앞에

 

야구선수 리로이 리플리가 미팅에 나타난 것이다.

 

사연을 이러하다.

 

그동안 그는 리로이 리플리라는 예명을 가지고 야구선수로도 활동을 해왔는데

 

만화작가로 활동시, 소극적인 성격으로 인해 매체를 통하여 자신을 알리는 것을 꺼려하였던지라

 

<챔피언과 바보>를 통하여 자신의 이름만을 알렸을뿐 모습은 드러내지 않았다고~

 

때문에 독자들과 기자들은 작가 로버트 리플리가 아닌 선수 리로이 리플리가 나타났다고 오해한 것이다.

 

리로이와 로버트는 동일 인물이였는데 말이다 ^^

 

 

 

그는 선수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스포츠 지식을 만화소재로 활용하여 왔었으며 이후 스포츠를 벗어나

 

보다 다양한 세계의 얘깃거리를 인용하게 된 만큼 만화의 제목을

 

<챔피언과 바보>에서 <믿거나 말거나>로 바꾸었다.

 

그는 소재를 직접 보고 접하기 위해 35년간 무려 198개국을 여행하며 2만여개의 사진,

13만개의 만화, 2만여개의 공예품을

 

소집하게 되었는데 그가 이동한 거리를 따지자면 지구 10바퀴를 돈것과 같다는;;;

 

이같은 정성과 기울인 노력이 있기에 <믿거나 말거나>가 지금까지도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받고있는건 아닌

지^^

 

현재 전 세계에는 총 28개의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는데

 

매년 1억 2천만명이 박물관을 방문한다고 한다.

 

애니스타가 총 28개의 박물관 중, 파타야에 위치한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을 찾아가 보았다^^!

 

 

 

남 파타야로 가는방향의 비치로드에 위치한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외부모습부터 정말 믿거나 말거나;; 지나가는 이들의 이목을 끌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어보인다.

 

로얄가든 플라자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쇼핑과 먹거리도 즐길겸 1~2시간의 흥미로운 시간을 가지기 딱 좋다.

 

(참,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이 위치한 로얄가든 플라자는 파타야 메리엇 리조트 바로 왼쪽편에 있다.)

 

 

로얄가든 플라자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한 악사의 동상(?)

 

동상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정교하고 왜이리 실감나 보이는지...

 

역시나! 손가락 하나를 살짝 움직여주는 센스로 바라보는 이들에게 인사^^

 

움직이지 않고 한 자세로 장시간 포즈를 취한다는 것이 정말 엄청난 인내심과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편안히 자고 있을 때에도 손과 발을 움직이고 심지어 몸까지 뒹굴지 않는가;;ㅡ.ㅡ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렇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갈 때 아래와 같은 특이한 분수대를 볼 수있는데

 

사진으로는 볼 수 없기에 직접 눈으로 확인하셔야 할 것이다.

 

 

 

여..여기는? 아니..왠 간호사..?

 

얼굴에 난 상처와 피 묻은 간호사 복이라니..??!!

 

애니스타는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을 찾으로 온 것인데~~

 

....................................

 

^^... 여기는 바로 한국어로 표현하자면 귀신의 집!

 

정말 리얼하고 소름돋는 공포의 분위기를 한 껏 연출하며

 

더위로 지쳐있던 여행자들에게 서늘함을 안겨주는 곳이다.

 

당신은..강심장인가..? 그렇다면 이곳 공포체험을 지나치지 마시길...

 

 

 

공포체험 장소를 지나쳐 위치한 곳이 바로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박물관을 들어서자마자 보게된 신기한 광경.

 

허공에 떠있는 대형 수도꼭지에서 물이 나온다!

 

수도꼭지는 정말 아무것과도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 정말 어떻게 허공에 떠있는 것인지?

 

저 물통에..무언가 비밀이 있을듯..

.

 

박물관의 모든 물품들과 사진, 모형에는 각각 영어와 태국어로 표시되어 있다.

 

어디에 사용되었던 것이며 무슨 사연이 있는지...무엇으로 만들어 졌는지 등

 

박물관을 더욱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데 사용되는 언어는 태국어와 영어뿐.


 

어여쁜 두 고양이의 사진.

 

이 사진에서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점은..?

 

 

다이아몬드가 손에 잡힐듯 말듯....

 

결국 잡히지 않는 다이아여... ㅡ.ㅜ

 

 

여러분의 눈에는 이 그림이 토끼로 보이시나요 아님 오리로 보이시나요? @.@?

 

오리로 보이시는 분들은 그럼 아래의 그림을 한 번더 봐주세요.

 

 

두 얼굴..?? 아니 두 몸을 가진 동물이로구나;; 토끼니...오리니...

 

 

이 그림 또한 일루션!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해골처럼 느껴지지만

 

막상 가까이서 그림을 살펴보면 두 여자아이가 애완견을 사이에 두고 즐겁게 체스게임을 하고 있다.

 

순수한 아이들과 해골이라니...참으로 아이러니한 일루션이 아닐 수 없다~

 

 

이 사진은 거꾸로 된 사진이 아니다.

 

바로 사진의 주인공이 거꾸로 계단을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손 발이 아닌 머리로 콩.콩!

 

생각만 해도 느껴지는 고통...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는지..정말 믿거나 말거나~^^

 

 

아프리카 어느 부족의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입술에 이렇게 어마어마한 피어싱을 하였다고 한다.

 

이유는 침입자로부터 매력 없어보이기 위함이라 하는데..

 

그들의 미의 기준이 어떠하였는지는 몰라도..

 

.............저렇게 피어싱을 하고 있어서 매력은 없어보이겠지만....눈에는 확연하게 띄지 않았을런지 ;;

 

 

인간 유니콘이라 불리울 정도로 신기함 그 자체인 한 중국인 노인..

 

모형뒤로 보이는 사진은 로버트 리플리가 직접 찍은 실제 노인의 모습이다.

 

 

바늘방석에 앉은 것만 같다...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 ;;

 

 

겉으로 보아서는 나무모형 같지만..정작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알게되면..왠지모를 섬뜻함이 느껴질 것이다..

 

 

살이 더부룩 한채 세월아 네월아 느긋해만 보이는 한 로마의 황제.

 

이 황제는 총 8개월간 약 9천만달러나 되는 돈을 오직 자신의 식사거리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음식은 항상 은접시로 대접되고 원하는 음식은 모두 접할 수 있던 그였지만

 

정작 그의 어머니는 굶주림에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고 한다...

 

어머니가 배고픔에 죽게되면 그의 왕권이 오랫동안 유지될 것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예언때문;;

 

 

백만개의 성냥으로 다시 태어난 타.이.타.닉 호!~

 

 

전 세계의 캔이 모두 여기로 모인듯^^

 

 

박물관을 이리저리 구경하며 사진을 찍고나서 다음 장소로 이동하려 하는데

 

한 서양 노부부가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들의 사진에 카메오로 출현하지 않으려 비켜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몇초가 흘렀을까..?

 

정말 재미난 일이었다 ㅎㅎ 애니스타가 너무 순진한 것인지..?ㅋㅋ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직접 박물관에서 확인 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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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 박물관을 돌아보는데에는 각자 개인차가 있겠지만

 

2시간 정도로 계획을 잡으면 좋을 것이고

 

리플리 박물관 외에도 Haunted Adventure (귀신의 집), Infinity Maze (끝없는 미로)와 4D 영화관 등

 

즐길요소들이 마련되어 있다.

 

4D 영화관은 시암오션월드의 영화관과 크게 다른 것은 없다.

 

하지만 Infinity Maze 의 경우에는 나름 신선한 재미가 있다고 할 수있다.

 

 

전체가 거울로 되어있는 어두운 공간에서 오직 네온불빛이나 조명을 의지하며 미로를 빠져나가야 한다.

 

거울의 반사된 이미지와 여러 조명으로 인하여 혼란스러움을 더하기 때문에

 

처음에 딱 들어설때는 길 찾기도 힘들고 왠지모를 긴장감도 생기는듯^^;;

 

(Infinity Maze에 입장할 때에는 흰 장갑과 양말(?)을 받게된다.

 

이는 어둠속에서 손과 발을 쉽게 보기위함임과 동시에

 

전면이 거울로 되어있는 공간속에서 다치지 않게끔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역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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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로 여행을 간다면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를 체험 해 보는것이 어떠할지?

 

뻔한 파타야 여행이 아닌 이색적인 여행일정이 될 수 있지 않을까싶다!

 

애니스타의 바우처 요금

 

박물관 + 귀신의 집 + 미로 + 4D 영화관 = 1인당 500 바트 (성인/아동)

 

* 리플리의 공식요금 1인당 880어른, 780 아동

 

바우처가 필요하신 분은 애니스타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email protected] 또는 [email protected]

 

 

 

태국, 파타야, 자유여행, 일일여행,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애니스타
작성자: 애니스타 , 작성일 : , 수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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