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춘 보훈처장, 태국 방문

한아시아 2016.11.17 ( 1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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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주년 태국군 한국전 출정기념행사 참석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전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지난달 21 태국 촌부리의 한국전 참전부대인 21연대에서 개최된 66주년 태국 한국전 출정기념행사에 참석했다.

태국은 매년 한국전 출정기념행사를 열고 태국군 한국전 참전용사를 추모해왔다.

특히 올해는 태국 정부가 오는 2018 -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주태국대사관을 통해 정부대표단 참석을 요청, 박승춘 보훈처장이 참석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쁘라윳 오차 태국 총리, 쁘라윗 웡쑤완 국방부장관 태국 주요 인사와 군사령관 150 명이 참석했다.

처장은 행사에서 한국전 참전 당시 2 대대장 프라윳 소장(99) 비롯해 참전용사 3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21연대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방콕 람인트라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 마을을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참전용사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밖에도 태국 보훈처를 방문해 혈맹을 바탕으로 양국이 나아가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태국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의 지원 호소에 아시아에서는 가장 먼저 지원의사를 표명했다.

참전 군인 6326 129명이 전사했고 1139명이 부상 당했음 5명은 실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