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한아시아 태국뉴스]11월 19일자 Covid-19 태국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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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자 Covid-19 태국 상황

금일 (19일) 태국 보건부의 Covid-19관련 발표자료

버스 기사 도로가 익숙하지 않아 커브길 돌다 사고가 났다고 주장

어제 (18일) 오후 9시 50분 마하사라캄(도)에서 관광 버스가 전복대에 부딪혀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 현장에는 관광 버스가 옆으로 전복된 상태로 발견되었고 전봇대도 넘어진 상태였다. 버스에 탑승한 승객은 모두 29 명으로 그 중 15명이 부상을 입어 구조대원들의 도움으로 다친 사람들을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버스 기사는 마하사라캄에서 방콕으로 향하는 길에 우회전을 하던 중 길이 익숙하지 않아 균형을 잃고 전봇대에 부딪혔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버스에 탑승한 승객들의 진술에 따르면 버스기사의 과속으로 인해 사고가 난것으로 진술하였다. 경찰은 먼저 버스 기사의 알코올 함량을 측정했지만 알코올은 측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버스 기사를 추가 조사하 것이며 법적 절차를 통해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초미세먼지 심해지고 있다.

금일(19일) 아침 7시쯤 태국 환경부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방콕 및 수도권 주변으로 발생한 초미세먼지 농도는 142㎍/㎥까지 측정되었다. 이 수치는 환경 기준치보다 높고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깐짜나피쎅, 방쿤티안, 싸뭇사콘, 싸뭇쁘라깐 지역에는 21~69㎍/㎥정도 측정되었고 마짜른 로드, 펫까쎔8, 넝캠 지역은 43~142㎍/㎥까지 측정되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는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외출시에는 반드시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마을 사람들 스스로 도로 수리

지난 화요일(17일) 오후 3시쯤 러이(도)에 있는 "왕싸풍" 마을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스스로 도로를 수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마을 입구쪽을 시작으로 팟홀(도로 위 도로 아스팔트 포장에 생기는 구멍)이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운전할 시 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위험을 느낀 마을 사람들은 관련된 기관에 신고를 했지만 오랜 기간동안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결국 지난 토요일(14일) 팟홀로 인해 한 여성이 사고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길은 어린 학생들이 매일 다니는 길로 또다시 사고가 날 것을 염려하여 마을 사람들은 돈을 모아 스스로 도로를 수리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토바이 훔친 범인 그날 바로 체포

한 오토바이 가게는 주인은 오토바이트를 훔쳐서 도망간 범인의 사진을 SNS에 올렸다. 그리고 가게의 주인은 CCTV에 찍힌 범인의 사진을 증거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가게 주인의 진술에 따르면 지난 17일 범인은 오토바이트를 구입하러 왔다고 속인뒤 Yamaha 모델 R15 오토바이를 시승 했고 그 뒤로 사라졌다고 진술했다. 오랜기간 소식이 없자 주인은 핸드폰으로 연락을 했지만 전화기가 꺼져있어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당일 저녁 범인은 체포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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