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초등학교 5학년 자살

10월9일 방콕 쩜텅지역에 럿파타나학교  5학년 초등학생 탄와어린이는  목을 멘 시체로 발견되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하얀반바지에 웃옷을 입지 않은 채 목을 멘 시체를 발견했으며 외상을 발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망한 학생의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면서 오늘 학교에서 마지막학기 방학 파티가 있는 날이고 오늘 아침 등교할 시간이 다 되었는데 아직 일어나지 않아 깨우려고 방에 들어 갔는데 아들이 학교에 가기 싫다며 집에서 쉬게 쉬고 싶다고 했지만 ,남편이 학교에 가야한다고 지시했으며 그 뒤 목욕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고 있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려 이상하여 목욕실문을 부수고 들어갔더니 수건으로 목을 메고 목욕실안에서 사망하였다고 진술했다.

그리고 평소 공부도 열심히하고 가족과 친구들과도 사이좋고 ,활동적이고 학교에서는 태권도 선수이고 대회에 참가하여 많은 상도 타고 ,게임도 잘 하지 않았으며 그저 평범하고 착한 아들이었는데 겨우 학교에 가기 싫다고 자살을 할 줄 몰랐다고 덧붙혔다.

경찰은 사망한 학생이 학교 등교를 강요하여 마음이 상하였고 방학때면은 많은 친지들이 집에 방문하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지내고 싶었을 것이라고 추측하면서 아마도 범죄에 관련된 영화를 보고 이런 짧은 생각으로 자살했을 가능성을 두고  친지와 주위 이웃들에게 다시 한번 자세한 진술을 받을 것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위해 시체 부검을 의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