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인권신장을 위해 힘 쓰시고, 남북관계의 평화적인 발전과 국가적인 경제 위기에서 우리의 힘을 모아 힘든 시기를 잘 넘기도록 많은 노력을 하셨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 합니다.
김 대중 전 대통령의 역사적인 말….
나는 야당도 아니고, 여당도 아니라며 정치와 관계없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사람은 그것이 중립적이고 공정한 태도인 양 점잔을 뺀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악을 악이라고 비판하지 않고, 선을 선이라고 격려하지 않는 자들이다. 비판을 함으로써 입게 될 손실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양심을 속이는 기회주의자들이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저서 '행동하지 않는 양심'
"진정으로 관대하고 강한 사람만이 용서와 사랑을 보여줄 수 있다. 항상 인내하고 우리가 우리의 적을 용서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항상 기도하자. 그래서 사랑하는 승자가 될 수 있도록 하자" -사형선고 후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