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태국뉴스] 집으로 돌아간 피난민

집으로 돌아간 피난민

지난 이틀 동안 수 많은 피난민은 슈린 지역으로 돌아갔으며, 남겨진 피난소는 문을 닫았다.

어제, 태국 정부 대변인 옹 아트 프람파이분은 태국 정부의 명령에 따라 피난민은 피난소를 떠나 집으로 돌아갔으며 이따금씩 들리는 총성과 대포 소리가 있었지만 양국간의 대립은 없었다고 전했다. 지난주 토요일, 양국간의 군사령관 동의 아래 오후 4시부터 휴전이 된 상태이며, 캄보디아는 슈린 지역 내 타 무앙 톰 사원과 타 콰이 사원에서 철수하기로 동의하였다. 하지만, 일요일 새벽 4시까지 양측간의 대립이 있었다고 태국 국방부에서 전했다. 태국 국방부 대변인 콜 프리다 붓리라이는 추가 공격에 대비하여 14,000명의 캄보디아인이 무장한 상태였으며 캄보디아는 어떠한 보상도 없이 국익을 위해 사람을 모집하였다고 밝혔다. 방콕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은 태국 아피싯 총리는 최근 일어난 국경분쟁은 휴전을 통해 잠잠한 상태이며 캄보디아로 인해 일어난 이번 접전에 대해 캄보디아는 추후 설명을 해야 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 5월 유혈사태 재수사 결과

어제, 국제 인권단체는 지난 해 일어났던 유혈사태에 대해 양측 의견을 수렴하고 조사한 결과 더 심한 폭력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뉴욕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감시단체는 저격수 사용을 부인하는 현 태국정부와 폭력시위를 평화적 운동이었다고 주장하는 반정부시위대에게 이의를 제기했다. 국제 인권단체 아시아부장 브래드 아담은 “태국정부는 시위 대원들을 저격하였고 무장한 시위대원들도 군인을 저격한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측 모두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담은 지난 해 3월 12일~5월 19일까지 방콕에 머물며 적어도 90명 이상의 사망자와 2,000명 가량의 부상자를 나은 유혈사태에 관해139페이지의 인권 리포트를 작성했다. 또한, 리포트의 주제는 ‘2010년 반정부 시위대와 정부의 엄중단속’이며, 90명의 각계각층 사람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작성하였다.

 ‘새 대출제도’ 지지하는 태국의회

현 태국정부는 첫 주택 구입에 있어 최고 250억 바트 대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대출자는 2년 동안 금리와 대출수수료를 면제 받을 것이다. 또한, 대출 수수료는 대부 가액의 1 % 이내 이며 이적료는 공정 가격의 2 %이다. 새 대출제도는 300만 바트 이하 주택구매자 한에 적용 되며, 새 대출제도의 일시는 5얼 9일~12월 30일까지이다. 태국 내무부 대변인 왓차라 카니카는 이번 새 대출제도는 저소득층에게 큰 인기를 얻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재개방된 싸남루앙 운동장!

지난 해 7월부터 개조공사에 들어갔던 싸남루앙 운동장이 드디어 태국 국민에게 재개방 되었다. 또한, 이번 개조를 통해 더 이상 정치적 목적으로 이루어진 시위대를 볼수 없기를 바란다고 방콕 주지사는 전했다.

어제, 방콕 주지사 쑥훔핸 프리바트라는, “나의 개인적 바램은 국왕을 위해 건설된 싸남 루앙 운동장에서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어떠한 시위도 보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방콕 주지사는 이 같은 발언은 단지 자신의 바램 일 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앞으로 정부의 규제단속이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새롭게 조성된 싸남루앙 운동장에 대한 규제로 새벽 5시~자정까지 개방되며 하루 24시간 60명의 경비를 통해 감시가 이루어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국왕의 84번째 생신을 맞이하여 싸남루앙에서 국왕 생신을 위한 행사가 이루어지길 소망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