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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0일 태국뉴스] 군정하의 국회 회기 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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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하의 국회 회기 진풍경

 

2015년 정부예산안 심의가 열린 국회 내부는 평상시와는 매우 다른 진풍경이 펼쳐졌다. 국무총리 공석으로 인하여 현 군정 최고 책임자가 국회에 예산안을 제출한 것은 태국 헌정사에 있어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번 예산안 심의를 위한 국회 회기가 시작되기 전에 모든 정치계 인사들은 프라윳 찬-오차 국가평화질서의회(NCPO) 의장 및 그를 추종하는 모든 권력 핵심인사들이 어떤 복장으로 나타날 것인지에 관해서 여러가지 의견이 오고갔다. 실제로 프라윳 의장은 처음으로 평상시 군복 복장이 아닌 이날 검정색 양복을 입고 국회에 출석했다. 다른 NCPO 관계자들도 모두 이날은 정장을 입었다. 국회에 군복을 입고 출석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판단하고 정장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국회 내.외부 주변환경도 모두 질서정연하게 진행되었으며 별다른 사고.사건이 없었다. 이전 국회 회기와 달리, 이번 국회의원 및 군부 인사들은 많은 측근 및 경호원들을 대동하지 않았으며 주차 및 교통 문제가 전혀 없었던 것도 예전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었다.

 

호텔협회, 군정의 '해수욕장 정화작업' 관광객 유치에 도움 될 것으로 전망

 

국가평화질서의회(NCPO)는 다가오는 관광성수기를 맞이하여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차원에서 태국 전역에 소재하고 있는 주요 관광단지의 공공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작업을 게을리하지 말 것을 독려했다. 프라킷 치나모퐁 전 태국호텔협회 부회장은 어제 "촌 부리의 파타야와 뱅 샌, 치앙마이시, 수랏 타니의 코 사무이, 트랏의 코 창 그리고 남부지역의 유명한 해수욕장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지역 토착세력인 마피아 집단이 발 붙일 수 없도록 강력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들 토착 마피아
집단에 의해서 수년 동안에 걸쳐 이들 유명 관광단지의 명성은 훼손되어왔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바가지요금으로 피해를 받아왔으며 이는 국가의 이미지를 실추시켜왔다"고 덧붙였다. 태국 여행업 종사자 및 국내여행협회와 같은 주요 국내 관광 유관단체를 비롯하여 태국호텔협회는 관광부에 수년 동안 이들 주요 관광단지에서 기생하고 있는 마피아 집단을 축출할 수 있도록 강력한 대책마련을 오랫동안 요구했었지만 지역 정치인 및 사업자들의 검은 유착관계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태국 베이비 스캔들': 경찰당국 일본인 남자의 DNA 검사 실시

 

어제 화요일 태국 경찰당국은 "이번 '영아 생산 공장'(Baby Factory)스캔들과 관련하여 폭풍의 눈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 일본인 남성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만간 유전자 감식 결과 발표에따라 이 남자가 실제 9명의 영아의 생부인지 여부가 밝혀질 것이다"고 발표했다. 이번 스캔들이 불거지기 전에 태국을 빠져나갔던 이 일본인 남자는 자발적으로 자신의 DNA 샘플을 태국 경찰당국에 보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현재 경찰은 방콕에 소재한 한 아파트에서 이달 초에 9명의 영아가 발견된 미스테리한 사건의 모든 전말을 밝혀내기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9명의 영아 이외에 기존에 이들과 같은 아파트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5명의 영아는 이미 태국을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이야왓 파덤칫 경찰서장은 "경찰은 현재 DNA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범죄 감식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찰 특별수사팀들이 파견되어 수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조만간 새로운 정보를 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일본 주간잡지 <수칸 포스트>에 기재된 내용에 따르면, 이 일본인 남자는 일본의 한 IT 백만장자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푸켓 당국, '파통을 주름잡는 두목'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음을 재확인

 

사얀 차나차이옹 카투 구청장은 "피안 키신 전 파통 시장의 아들이자 현 파통 지역상권을 주름잡고 활개를 치고 있는 프리차붓 "프랍" 키신 씨가 소유하고 있는 파통베이 가든 리조트(Patong Bay Garden Resort)앞에 설치된 모래주머니들을 모두 철거할 계획이며, 공무에 방해를 하는 그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절차에 따라 엄중하게 그 죄를 물을 것이다"고 말했다. 사얀 구청장은 이날 참로엔 티파야퐁타다 푸켓 부지사와 차럼룩 켑숩 파통 시장과 함께 500여 명의 군병력을 대동하고 지난 금요일 공유지를 개인의 소유지인양 버젓이 사용하고 있는 파통 비치프런트 리조트에 대한 실사를 하였다. 이날 현장에 파견된 공무원들은 굴착기가 이 리조트 앞에 설치된 모래주머니를 파헤치는 장면을 목격하였다. 사얀 구청장은 <가제트>에 "현재 트리트랑 해수욕장 정화작업이 끝나는 시점에 맞추어 파통베이 리조트 주변 경관을 헤치는 모든 불법 시설물을 철거할
계획이다. 만일 현 군정의 명령을 어기는 자는 그 누구를 막론하고 공무집행방위 혐의에따라 사법적 처리를 당할 것이다"고 말했다.

 

 

파니팍 선수, 태국 태권도 사상 첫 금메달 획득

 

신예 태권도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파니팍 옹팟타나킷 선수가 지난 일요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청소년 올림픽대회에서 태국 태권도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녀는 여자 44kg급 최종 결승전에서 상대 선수인 아제르바이잔 출신의 세렌 오즈벡 선수를 시종일관 우세한 게임을 펼치면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수랏 타니 출신의 올해 17살의 파니팍 선수는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국가 스포츠 개발 기금으로부터 상금 5십만 밧을 수여하게된다. 태국 태권도협회 피몰 스리비콘 회장은 "이번 파니팍 선수의 태권도 부문 금메달 획득은 자국의 태권도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지난 번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 사이에 빚어진 불명예로 실추된 태국 태권도 팀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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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아시아뉴스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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