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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 인하 방침
어제 내각은 개인소득세를 현재 10~37%에서 5~35%로 인하하고 법인소득세는 순익의 20%로 책정한다는 내용에 승인을 하였다. 용윳 마야랍 정부대변인은 "내각은 국가평화질서의회(NCPO)가 제안한 '세금인하 법률제정안'을 승인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된 과세규정에 따라, 개인소득세부문의 경우는 소득신고액 기준으로 연 3십만 밧을 버는 경우 순소득의 5%를 그리고 연 4백만 밧 이상을 버는 경우 최대 35%를 소득세 명목으로 징수하게 된다. 신 과세율 적용은 왕립 관보지에 게재가 되는 즉시 그 효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CEO(최고경영자)들이 밝히는 '아세안경제공동체(ASEAN)'성공 전략
어제 국내 굴지의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은 내년 ASEAN출범과 더불어 내수시장 성장과 사업협력.제휴 등의 기회를 획득하기 위하여 아세안지역 진출을 위한 기업의 핵심전략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태국음료(주)의 타파나 시리바타납학디 최고경영자는 "자사가 구축한 경쟁력있는 유통망을 통하여 현재 태국 전역에 걸쳐 자사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세안 인접국가에 제품을 소개할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이다. 아세안의 인구는 현재 약 6억명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이들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포함하면 대략 인구 7억명의 시장이 형성된다. 아세안시장은 왕성한 소비 욕구를 갖추고 있는 소비자들과 여기에 부합하여 제품.서비스를 적시적소에 공급할 수 있는 여력을 갖춘 시장으로 성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매사추세츠의 사립경영전문대학인 밥손대학(Babson College)의 협찬으로 방콕대학교에서 '태국 기업가, 글로벌경제에 동참 전략'주제로 열린 한 세미나에서 이와 같이 연설했다. 그는 "아세안 각 회원국 정부는 거대한 단일시장을 형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다른 국가와의 무역협정을 위해 논의를 해오고 있으며 '아세안+3' 및 '아세안+6'를 시장을 형성할 수 있는 무한한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푸켓 신 하이테크 '디북(Dibuk)병원'완공 막바지 단계
전 세계의 관심 속에 원형 디자인의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애플 본사 건설이 착수된 가운데, 태국 푸켓에서는 이달 말쯤에 완공이 될 예정인 신 하이테크 '디북(Dibuk)병원'이 조만간 개원을 할 예정이다. 이 병원의 전체 구조도 역시 원형이다. 신 병원 건물 내를 둘러보면 적지않은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건물의 원형구조가 미래지향적인 외적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이에 앞서 실용성과 효율성을 감안한 디자인임을 금방 인지할 수 있다. 피리야 아티숙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들에게 행복감을 줄 수 있도록 건물 외형의 구조를 원형 방식으로 채택하게 되었다. 병실은 별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병원의료진들의 공간은 건물 중앙에 위치하도록 설계하여, 의사와 간호사가 환자들에게 접근하는데 있어서 용이성과 신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건물 내에 모든 병실이 간호사들의 접근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건축가들은 병원 건물 내에서 환자-의료진 간의 거리를 줄이도록 건물 자체를 원형으로 설계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임과 동시에 환자 및 방문객들에게 따스하고 포근한 이미지를 건네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자인의 세계
'샴 파라곤 이태리 디자인위크'(Siam Paragon Italian Design Week)을 홍보하기 위하여 방콕을 방문하는 동안 지난 주 지울리오 캡펠리니 이태리 가구 수석디지이너는 "현대 디자인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바로 디자인의 영역이 무한하다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디자이너들은 현대 신기술과 신재료의 출현으로 '낡고 기억속에 잊혀져가는 것'들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줄 수 기회가 무궁무진하다."라고 덧붙였다. <TIME>매거진에 의해 세계 10대 '신 트랜드 창조인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캡펠리니 씨는 현재 전 세계 유명 박물관에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가구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방콕에서 개최된 행사에서도 참관객 및 관련산업계 주요인사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영감을 불러일으켰다. <Wallpaper>잡지사와 '이태리 밀라노 베너라블 이스티투토 마랑고니'(Milan's Venerable Istituto Marangoni)가 공동주관하여 개최된 이번 이태리 디자인위크 행사에서는 캡펠리니 씨와 에밀로 푸치 씨의 작품 이외에도 국내 유명 의류디자이너들의 작품도 선보이는 자리였다. 캡펠레니 씨는 "저의 작업 방식은 항상 순수하고, 단순하고, 세련되고 그리고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은 작품들을 시도하고 거기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다. 디자인이 가장 최상의 제품을 잉태하게하는 구심점이며, 좋은 디자인은 반드시 가장 사랑받는 제품을 창출해낸다. 비록 시장에는 수천여 종의 의자 및 테이블이 나와있더라도 사용자의 입가에 미소를 머금도록 할 수 있는 그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이야말로 현대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다"고 말했다.
'코 타오 영국인 부부 살해 사건', 용의자선상에 피살자 친구들 주목
경찰당국은 지난 일요일 코 타오(Kho Tao)섬 휴양지에서 발생한 영국인 부부의 살해 사건에 대한 수사에서 지금까지 유력한 용의자로 주목을 받았던 외국인 이주노동자에서 피살자 영국 남성의 친구들에게로 눈을 돌렸다. 부검 결과를 통해서 지금까지 밝혀진 사항은 이번 살인 사건이 매우 잔혹한 수법으로 이루어졌다는 정황이 보고서 이곳저곳에서 밝혀지고 있다. 판야 마멘 관할지역 제8경찰지구대 소장은 어제 "피살자인 영국인 남성 데이비드 윌리엄 밀러 씨와 이번 여행에 함께 동행하였던 친구인 영국인 크리스토퍼 알란 웨어 씨는 방콕에 소재한 이민국에서의 인터뷰에서 경찰당국에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던 인물이다. 경찰은 크리스토퍼 씨가 코타오지역에 머물고 있을 당시 그의 DNA샘플을 채취한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용의자 색출은 부검 결과에따른 과학적 입증 자료를 기준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 경찰관계자는 카이와리 잔판 법의학 과학자가 "여성 피살자인 한나 빅토리아 위더리지 양의 손에서 한 가닥의 금발 머리카락이 발견되었지만 머리카락 세포가 이미 손상이 되었기에 DNA검사를 통한 이 머리카락의 주인을 가려내는 것은 수사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 내용을 인용하였다. 경찰은 현재 6명의 외국인노동자와 1명의 태국 내국인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였으며, 여성 피살자의 다른 친구 3명은 경찰조사를 마치고 영국으로 귀국을 허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