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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1일 태국 뉴스] 방콕, '여성이 대중교통 이용시 가장 위험한 국가 순위'에서 세계 8번째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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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성이 대중교통 이용시 가장 위험한 국가 순위'에서 세계 8번째 차지

톰슨 라우터즈(Thomson Reuters)사의 최근 발표자료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시 여성 승객에 대한 안전보호망이 가장 열악하고 부재한 국가 순위'조사에서 방콕이 세계에서 8번째 순위를 차지하면서 국내 여성의 대중교통 이용시 이들의 안전을 위한 필요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콜롬비아의 보고타(Bogota)시가 이 부문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그 뒤를 이어 멕시코시, 리마, 델리, 자카르타, 부에노스 아이레스 그리고 쿠알라룸푸르 순으로 드러났다. 어제 언론에 보도된 이번 보고서는 특히 여성이 버스 또는 열차에 탑승할 때 성추행 발생 빈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16개 도시로부터 약 6,3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번 조사를 위해 여성인권단체로부터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밤거리 여성 안전'항목에서는 방콕이 9번째 국가로 그 이름을 올리면서 밤거리 여성들의 안전 부문에도 빨간불이 켜져 있으며, '여성 언어 폭력 및 물리적 폭행'부문에서는 방콕이 12번째로 많은 빈도률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프라진 윤통 교통부장관은 "우리 부처는 여성 통근 승객의 안전을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이에 필요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프레아비히어 사원을 둘러싼 태국-캄보디아 양국의 절충안

태국-캄보디아 양국의 오랫동안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프레아비히어(Preah Vihear)사원에 관한 문제를 놓고, 프라윳 찬-오차 총리는 다가오는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하여 '프레아비히어 사원을 양국의 공동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절충안에 놓고 협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틀 일정으로 계획된 태국-캄보디아 양국 정상회담 건에 대하여 프라윳 총리는 "양국 간의 공동 관광자원 개발 사안은 이번 훈센 총리와 협의할 내용 중 하나이다."고 밝혔다. 그는 "프레아비히어 사원을 양국의 공동 관광자원으로 지정하고 이에 필요한 개발사업 추진을 놓고 가능 여부를 훈센 총리와 심도있게 논의를 할 계획이다. 향후 관광객들은 양국을 통하여 자유롭게 프레아비히어 사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지만 양국이 이 프로젝트에 합의를 이루어내는 것이 우선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9년 태국-캄보디아 국경분쟁을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과 긴장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캄보디아가 태국 영토에 포함된 사원의 일부로 접근하는 출입로를 봉쇄하면서 양국 간의 유혈사태로 치닫게 되었다. 현재 관광객들은 이 사원으로의 접근은 캄보디아쪽에만 접근이 허락되어왔다. 프라윳 총리는 "관광자원 개발에 관하여 양국 간에 협력할 사안에 관하여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눌 것이다."고 밝혔다. 

 


경찰당국, 미얀마 피의자 2명의 DNA 추가 테스트 허가

영국인 관광객 살인 사건으로 기소된 2명의 미얀마 피의자들에 대하여 경찰당국은 이들의 유전자 감식 테스트를 다시 실시하는데 있어서 허가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소셜미디어상에서는 "이들 피의자들은 진범이 아니며 단지 정치의 희생양'이다"라는 의견이 지배하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감지한 경찰당국은 이들의 DNA검사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필요가 있음을 감지한 것으로 보인다. 피의자 자우린 씨와 윈자우툰 씨는 지난 9월15일 코타오(Koh Tao)의 남부섬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영국인 관광객 2명 살해 및 여성 피살자 강간 혐의를 받고 현재 검찰에 의해 기소된 상태이다. 프라윳 총리는 기자들과 가진 회견에서 "이들 피의자들의 유전자 감식 테스트를 다시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에 대한 첫번째 DNA검사 결과에 한 치의 의문점이 있다면 우리는 기꺼이 재검사를 통해 여론의 불신을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하여 수사당국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여론에 대하여 강하게 부인을 하고 있으며 "용의자들에 대한 검찰의 기소는 당시 여성 피살자인 위더리지 양의 시신에서 축출된 샘플과 이들 용의자들의 DNA가 서로 일치하다는 결과를 보인 첫번째 유전자 감식 결과와 같은 명확한 증거를 토대로 이루어졌다."고 변론했다. 

 


정부 비축 쌀 90% '품질 불량'으로 파악

정부가 비축하고 있는 쌀 90%의 품질 상태가 '불량'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난 화요일 프라윳 찬-오차 총리는 "태국 전역에 정부가 비축하고 있는 쌀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 결과를 보고 받았으며 이 중 10%만이 품질 상태가 '양호'한 상태이다."고 밝혔다. 프라윳 총리는 "70%는 이미 쌀 색깔이 노랗게 변색된 상태이며 나머지 쌀의 품질은 섭취가 불가할 만큼 품질 상태가 열악하다. 이들 쌀은 에타놀 제조를 위해 사용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관련 보고서를 국가반부패위원회(NACC)에 조만간 제출할 계획이며 위원회측에 품질 상태가 양호한 쌀에 대한 판매를 허가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프라윳 총리는 경제가 기대한 만큼의 성장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또한 내년에 극심한 가뭄이 예상되면서 쌀 농가 및 국내 농업 분야의 침체를 우려하고 있다.  

 


네츄럴 프루트(Natural Fruit)사, 영국인 앤디 홀 씨 '사이버 명예훼손'혐의로 고소

국내 한 파인애플 수출회사는 영국인 앤디 홀 씨가 온라인상에 '자사가 운영하는 파인애플 농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인권을 착취하고 부당한 대우를 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유포시킨 것과 관련하여 앤디 홀 씨를 '사이버 명예훼손'혐의로 고소를 하였다. 앤디 홀 씨는 태국의 '컴퓨터 범죄에 관한 법률'에 관한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작년 그는 핀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Finnwatch'웹사이트상에 태국의 냉동수산.파인애플 수출회사들의 빈약한 근로환경에 대하여 심층보고 내용을 게재하였다. 그가 당시 온라인상에 게재한 내용에는 '법정 최저임금에 턱없이 부족한 근로자들의 임금 실태', '장시간 근로 환경' 그리고 '이주노동자들의 여권 불법 압수'등이 포함되었다. 이번 앤디 홀 씨를 상대로 고소를 한 네츄럴 푸르트(Natural Fruit)사는 앤디 홀 씨가 보고한 내용에 열거된 관련회사들 중의 한 곳이다. 회사는 앤디 홀 씨가 지난 번 미얀마 방문했을 때 인터넷에 게재하였던 내용을 알-자지라(Al-Jazeera)네트워크와 가진 한 인터뷰를 통해 밝힌 점에 대하여 홀 씨를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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