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7일 태국 뉴스] 미 정부, 태국 정부에 계엄령 해제 요구

미 정부, 태국 정부에 계엄령 해제 요구

미 정부는 태국 정부의 계엄령 해제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데니얼 러셀동아시아.태평양 미국 차관은 최근 타나삭 파티마프라곤 외무부장관과 가진 회동에서 이와 같은 미 정부의 입장을 전했다. 러셀 국무부 차관의 이번 태국 방문은 그의 동남아지역 정부 관계자들과의  회동의 일환이며 올 해 태국을 방문한 미 고위급 인사이다. 러셀은 "워싱턴 정가는    태국 현 정부의 국정운영에 반하는 활동을 일삼는 그 어떠한 조직의 편에 서지 않을 것이다. 미 정부는 계엄령하에 국민들의 표현의 자유에 제한을 두는 현 실태에 대하여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항공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통한 변신

프라윳 총리는 "빚에 쪼들려 있는 타이국제항공은 정부의 금융적지원을 받을 것이며 회사 측은 파산신청을 취하지 않을 것이다. 단 자산매각을 포함한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실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타이항공의 재정적 문제는 정부 내각회의에 올라온 안건 중에 하나였다. 타이항공은 저비용 고소득을 창출하여 재무의 안정성을 하루빨리 회복하기 위하여 일부 적자노선의 운항을 폐지하고 자산매각을 통한 현금유동성을 확보하는데 뼈를 깎는 자구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타이항공은 경영의 변화 및 직원 구조조정을 실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LED 가로등 푸켓 도로에 설치

솜자이 수완수파나 푸켓 시장은 "푸켓 도로에 기존 설치된 오래된 낡은 가로등을 LED등으로 교체하였고 이번에 교체된 가로등은 1천 개 이상이다."고 말했다. 지난 주에 설치된 LED등은 태국 전역에 걸쳐 주요 광역단체의 전기 소비를 둘이기 위한 차원에서 발족된 '로드 투 LED, Road to LED'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솜자이 시장은 "작년 한 해 20억와트 이상의 전력이 소비되었다. 이들 LED의 경우 전체 전력사용량의 60%를 소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켓 LED등 설치를 위해 시범도로에 설치된 예산은 2천3백만 밧이었다.

연쇄 성폭행범, 73세의 할머니를 상대로 범행

한 연쇄 성폭행범이 최근 73세의 할머니를 상대로 성폭행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 낙혼 파톰에서 발생된 가장 최근의 성범죄 사건이며 이로써 지금까지 경찰의 집계에 따르면 이 연쇄 성폭행범에 의해 피해를 입은 여성은 모두 12명으로 드러났으며 범인은 모두 노인을 상대로 하였다. 또한 범인은 피해자들 중 2명을 살해하였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성폭행 사건은 낙혼 차이시구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피해 노인 여성은 집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보고되었다. 경찰은 "범인은 집 밖에 있던 개를 독극물을 주입하여 죽인 후 창문을 통하여 방안으로 잠입한 것으로 보인다. 범인의 주요 범행대상은 모두 노인 여성이며 그는 정신적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범인은 모든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이후 경찰의 수사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스노클링 하던 중국인 관광객 사망

푸켓에서 남쪽으로 25Km에 위치한 코라차(Koh Racha)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던 38살의 중국인 관광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푸켓 관광경찰 우룸폰 쿤데숨릿 서장은 "사망자의 신원은 히후아 씨로써 사고 당시 그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우룸폰 서장은 푸켓가제트를 통해 "다른 관광객들이 코라차해수욕장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가운데 그는 혼자서 물놀이를 즐겼다. 오후 1:40분 물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인 그를 발견하기까지 아무도 문제를 인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히 씨의 사체는 인근 바치라푸켓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아딕까지 정확한 사인이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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