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5일 태국 뉴스] 프라윳 총리, 태국산업연합회(FTI)와 마케팅 아이디어 논의

프라윳 총리, 태국산업연합회(FTI)와 마케팅 아이디어 논의

프라윳 총리는 태국산업연합회(Federation of Thai Industries, 이하 'FTI')임직원들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쌀농가가 중개인을 통하지 않고 최종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농가 소득증진 및 물가안정을 기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불법으로 사업장을 운영하는 중소기업들을 향해 "국가 세제체제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들 기업들의 사업자등록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그리고 뒤늦게 사업등록을 한 기업들에게는 세금사면 등의 혜택이 주어질 필요가 있다. "고 언급했다. 프라윳 총리는 "정부의 쌀농가 지원대책프로그램 후원을 받고 있는 전국의 2천여 곳의 농산물직거래시장을 통해 최종소비자는 생산자들로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중개인들은 쌀농가들로부터 터무니없는 낮은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입하고 소비자들에게 고비용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고 FTI 연례총회에서 언급을 했다. 그는 전국의 농산물직거래시장의 수를 더욱 늘릴 것을 상공부에 지시했다. 프라윳 총리는 "아세안국가는 대체적으로 태국산 농산물을 선호하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관계로 최종구매를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표명하고 있다."고 전달했다.

태국 정부, 이콴유 전 싱가폴 총리 서거 소식에 애도 표현

태국 정부는 향년 91세를 일기로 서거한 이콴유 전 싱가폴 총리에 대하여 정식외교 채널을 통해 깊은 애도를 표명했다. 당초 프라윳 총리는 싱가폴을 공식방문하기로 계획되었지만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차원에서 공식방문 일정을 연기했다. 사회 곳곳에 굳건한 민주주의 틀을 마련하여 지금의 싱가폴을 탄생시킨 국가의 아버지로 추앙을 받고 있는 그는 싱가폴종합병원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프라윳 총리는 태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싱가폴 정부에 애도를 표했다. 프라윳 총리는 "개인적으로 그의 병세가 호전되기를 염원했었다. 이번 그의 죽음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사탕수수.설탕 제조에 관한 관련법'개정 움직임

차크라몬 파수카바닛 산업부장관은 "올 해 약 50여 곳의 설탕 제조공장이 조성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조만간 정부내각에 정식적으로 현행 '사탕수수.설탕 제조에 관한 관련법'일부를 개정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고 발표했다. 개정안 내용에는 '설탕 제조공장 부지가 들어서 있는 곳에서 반경 80킬로미터 이내에 다른 설탕 제조공장이 설립되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는 일부 설탕 제조공장들이 사세확장을 이유로 기존에 들어서 있는 공장 부지 옆에 새로운 설탕 제조공장을 설립하는 것을 금지함으로써 일부 쌀농가들이 쌀에서 사탕수수로 작황물을 바꾸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되고 있다. 차크라몬 장관은 "현재 정부로부터 설탕 제조공장 설립에 관한 승인을 기다리는 사업장이 약 50여 곳 이상이다. 이들 공장들이 반경 80킬로미터 이내에 중첩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며 이를 기준으로 정부허가를 낼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폭발물 발견 장소, 내각회의 추진에 있어서 변수로 적용되지 않을 예정

정부 한 고위관계자는 "금주에 계획된 내각회의가 열리는 장소에서 3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폭발물이 당초 내각회의 스케쥴에 크나큰 변수를 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내각회의는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간에 걸쳐 진행되며, 내각회의가 개최될 장소로부터 3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폭발물이 발견되었지만 이는 별다른 위협이 되지 않을 것으로 최종판단하고 당초 계획대로 회의가 추진될 것이다. 아누퐁 파오친다 내무부장관은 "군정이 추진했던 '불법무기 자진신고 캠페인'을 통해 해당 폭발물 소지자가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프라윗 옹수완 국방부장관은 "폭발물에 새겨진 고유번호를 통해 군 소유 여부를 파악하는 중이며 해당 소지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중이다. 이번 폭발물은 내각회의 개최를 방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베트남인 5명, 절도 혐의로 체포

베트남인 5명이 절도 혐의로 치앙마이에서 체포되었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3명의 여성과 2명의 남성이며 연령은 24~39세로 확인되었다. 이들이 훔친 물건은 총 64개에 달. 몬트리 삼분나논트 지방경찰청장은 "이들 용의자들은 2곳의 쇼핑몰에서 물건을 훔친 사실을 자백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들은 "훔친 물건을 베트남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절도 물건이 탐지기를 통해 적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금박지를 입힌 가방을 사용했다. 베트남에서는 금박지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진술했다. 경찰당국은 쇼핑몰에 입점한 매장주인들을 대상으로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하기 전에 물품보관소에 가방을 미리 보관하도록 종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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