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태국 뉴스] 국민건강증진위원회, 도로 안전사고 줄이기 캠페인 발족

국민건강증진위원회, 도로 안전사고 줄이기 캠페인 발족

태국에서 매일 평균 38명의 시민들이 도로 안전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어가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에서 세번 째로 많은 사망률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국민건강증진위원회(NHCO)는 교통사고로 인한 무고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 '도로 안전사고 줄이기'캠페인을 발족하였다. 특히 송크란축제 기간 동안에 예상되는 도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솜차이 카오삼란 고속도로 기동순찰대 대장은 "연휴 시즌 태국 전역 도로 정체상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총 2,300명의 기동순찰대 대원들이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도로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음주운전 또는 졸음운전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며 이는 치명적인 인명피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동순찰대 대원들은 졸음운전 또는 음주운전자를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사고를 최대한 방지하도록 할 것이다. 운전자들은 졸음이 올 경우 무리하게 운전을 하지 말고 편의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운전을 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산림부, 보난자(BONANZA)사 증거자료 제출 시한 15일 부여

산림부는 보난자인터네셔널(Bonanza International)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경주장이 산림보존 및 농지개혁 구간의 토지에 조성된 부분에 대하여 해당 토지의 소유권취득의 적법성을 따지기 위하여 15일의 증거자료 제출 시한을 부여했다. 수라웃 자이키수완 산림부 소속의 한 고위공무원은 "만일 15일 내에 보난자사가 관련 반박자료를 제출하지 못 할 경우, 30일 이내에 해당 토지 내에 조성된 모든 시설물에 대한 철거명령을 내릴 예정이다."고 언급했다. 초동수사 결과에 따르면, 나콘랏차시마지역 산림보존 및 토지개혁 대상이 되는 지역으로 일체 매매가 불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보난자사가 해당 토지를 소유하는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저질러 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테라팟 프라윤라시디 산림부 국장은 "보난자인터네셔널사는 1천만 밧에 상응하는 환경피해를 초래하였다."고 말했다.

프라윗 국가안전기획부장, "파타야 민간인 살해사건에 연루된 책임자 사법적 처리"할 것임을 표명

프라윗 옹수완 국가안전기획부장은 "지난 3월 25일 남부 파타니지역에서 발생한 4명의 민간인 사망 사건에 연루된 책임자들은 사법적 절차에 따라 그 책임을 엄하게 물을 것이다."고 약속했다. 수사당국의 초동수사 결과에 따르면, 사망한 4명의 남성들은 당초 관련당국이 발표했던 '남부 게릴라반군'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프라윗 부장은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공안경찰들은 태국 남부지역에 질서를 회복하고 국가치안의 안정을 위한 '순수한 의도'를 가지고 오늘도 열심히 각자가 맡은 임무를 완수하고 있다. 만에 하나 이들의 공무수행 과정에서 잘 못된 내용이 밝혀지면 사법적 절차를 밟게 될 것이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번 사례를 통해 많은 교훈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이번 사건에 연루된 책임자들은 나름대로 자신들이 맡은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 중이었으며 작전이 전개된 시점이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저녁시간 대에 이루어진 관계로 자칫 실수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태국 공군, 인도네시아에 억류된 자국민 어부 태국으로 호송

태국 공군본부는 인도네시아에 억류된 자국민 어부를 국내로 호송하기 위하여 C-130H 항공기를 투입하여 인도네시아 암본(Ambon)섬에 갖혀있는 86명의 자국민 어부를 태우고 자국으로 복귀했다. 트리토스 손챙 공군참모총장은 지난 화요일 항공기와 함께 승무원, 의사 및 간호사 총 22명을 암본섬으로 파견하기로 결정하였다. C-130H기와 승무원들은 암본섬에 도착한 후 밤새 대기한 후 다음 날 수요일 오후 5시에 무사히 돈무앙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암본섬에 억류된 어부들은 자국민을 비롯하여 미얀마, 라오스 그리고 캄보디아 출신의 어부 등 약 150명 이상이 이번 구출작전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이들 모두가 이번 작전을 통해 무사히 태국으로 귀환했다. 이들은 일명 '노예 어선'에서의 비참한 생활을 참지 못하고 도망쳤거나 인도네시아당국에 의해 불업조업 활동을 하던 중 체포되어 인도네시아의 암본섬에 억류되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송크란축제 동안 약 5십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

태국 전통 신년행사인 '송크란'기간 동안 총 5십만 명의 외국인이 국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약 145억 밧 규모의 경제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국인 2백만 명은 이번 3일 간의 송크란축제 동안에 국내여행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콥칸왓타나브랑쿨 관광체육부장관은 "4월 첫째 주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숫자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37.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푸켓, 파타야, 치앙마이 그리고 사무이 등 국내 유명 관광단지 내 호텔들의 객실예약율은 78%로 집계되었고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하여 12.2%가 상승한 수치로 나타났다. "고 말했다. 푸켓에 소재한 호텔들은 객실예약율이 87%인 것으로 집계되었고 방콕에 소재한 호텔들도 전년 대비하여 약 12.2%가 상승한 객실예약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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