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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미화 6백만 불 상당의 코끼리 상아 압수
태국 세관은 지금까지 가장 큰 규모의 급습작전을 감행하여 미화 6백만 불에 달하는 코끼리 상아 수백 개를 압수하였다. 세관당국은 이들 코끼리 상아는 40'HQ 컨테이너에 포장되어 다른 수입상품명으로 둔갑한 채 세관통관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적발되었다. 원산지는 아프리카 콩고공화국으로 밝혀졌으며 화물의 최종도착지는 라오스였다. 태국 정부는 불법 코끼리 상아 거래를 막기위해 전방위에 걸친 삼엄한 감시를 펼치는 과정에서 이번에 커다란 수확을 거두었다. 태국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근거하여 코끼리 상아의 국내 불법거래를 종식하도록 국제단체로부터 경고를 받아온 상태이다.
방콕, 고온다습한 기후 당분간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
기상청 보고에 따르면, 오늘 4월 21일 방콕의 기후는 최고 41도를 기록함과 동시에 다습한 날씨를 보임에따라 불쾌지수가 최고치에 달했다. 특히 가정과 직장에 에어콘이 없는 곳의 경우 시민들은 많은 불편을 겪었다. 파툼타니지역은 오후 2시에 섭씨 41.1도를 기록하면서 태국에서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다. 콘캔과 칸차부리는 섭씨 40도, 로에이 39도 그리고 치앙마이는 38도를 기록했다. 이와같은 고온다습 날씨는 앞으로 하루에서 이틀정도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으며 조만간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이 불어닥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학적 '프래킹(Fracking)기술'에 반대하는 시민집회
방콕에 소재한 미국대사관 정문에서 화학적인 방법을 통해 셰일가스나 석유를 추출하는 기술인 일명'프래킹(Fracking)'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집회가 열렸다. 프래킹은 석유를 비롯한 천연가스가 내장되어 있는 연석에 고압으로 화학물질을 주입하는 방식을 통해 수압파쇄를 통해 이들 에너지원을 추출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랑싯대학교 스미스 퉁카스밋 교수와 피팟 사만추엔 교수는 방콕 주재 미국대사관을 방문하여 경제.통상 부문 책임자인 에릭 프래터 씨에게 태국 시민들의 뜻이 담긴 서한을 전달했다. 서한의 내용에는 미국 당국이 자국기업인 헤스(Hess)사와 쉐브론(Chevron)사가 시행하고 있는 '화학적 프래킹 시스템'사용에 대한 수사를 요청하였으며 이 시스템의 사용을 중단하도록 정부 차원의 중재를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콘캔의 나문(Namoon)지역 석유시추 공사현장에서 환경영향평가보고서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산화아연과 같은 유독성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사례가 발견된 후 환경시민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이를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코카인 소지 혐의로 인도네시아인 체포
지난 4월 20일 싱가폴을 출발하여 태국 푸켓공항을 통해 입국한 승객 중 올 해 63세의 인도네시아 국적의 제마니 이크산 씨가 코카인 소지 혐의로 체포되었다. 총 1,560만 밧 규모의 코카인을 소지한 채로 입국을 시도하던 이크산 씨는 이들 코카인을 3권의 책 내부에 은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책장 내부에 사각형으로 깊게 도려내고 이 곳에 코카인을 알루미늄호일에 포장했다. 그는 태국 푸켓에 입국하기 전 세계 최대 코카인 원산지인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Bogota)를 출발해 싱가폴에 도착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체포된 이크산 씨는 태국 카오락지방에 거주하는 한 마약거래업자에게 이들 코카인을 건네주기로 되어 있었다."고 발표했다.
방콕의 한 일본식당, 음식 메뉴판에 맥주 제품 홍보한 혐의로 벌금 부과
방콕경찰은 관할구역 내에서 요식업을 하는 한 일본인 식당을 상대로 음식메뉴에 상표가 부착된 병맥주 사진을 게시한 혐의로 해당업소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였다. 방콕의 방코램(Bang Koh Laem)지역에서 '카차카차'간판명을 내걸고 영업을 하고 있는 가게를 상대로 주류관리위원회가 경찰에 민원을 제기했다. <타이비자(ThaiVisa)>게시판은 "해당식당과 가게주인은 '2014 주류관리법 제32조항'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 460,000밧이 부과되었다."고 전했다. 해당조항에는 "어느 누구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주류상표 또는 주류이름을 외부적으로 광고를 해서는 안된다."고 적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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