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 태국 뉴스] 정부, 난민 임시거주처 조성 계획

정부, 난민 임시거주처 조성 계획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는 "정부는 로힝야족을 비롯해 다른 국내 불법체류자들이 생활터전의 기반을 마련할 때까지 임시적으로 이들이 거처할 공간 조성 계획안 마련을 놓고 심도있게 각료들과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이 계획안을 놓고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사안들에 대하여 정부 법률자문팀과 함께 다각적인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프라윳 총리는 "난민 임시거주지 마련 및 운영시 국가보안을 비롯한 여러가지 변수가 발생하게 된다. 정부 관련부처는 이들 불법체류자들의 인권보호에도 신경을 씀과 동시에 내국인의 복지 문제도 함께 고려되어야 하는 복잡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소 신중을 기하여 검토할 게획이다."고 말했다.

자사 직원들의 인센티브로 '무료 태국여행'을 제공한 한 중국회사

중국인피니터스(Infinitus China)사는 자사 직원 12,700명의 업무성과에 대한 인센티브 차원에서 이들에게 무료 태국여행을 제공했다. 유타폰 렝로나사 태국관광청장의 보고에 따르면, 이들 중국인 직원들의 최종목적지는 방콕과 파타야지역이며 이들이 태국에 머무른 동안 예상 소비지출액은 대략 6억 밧 규모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이들 관광객들의 국내여행은 국내 관광비수기 기간 동안에 이루어지는 관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중국인피너스사는 피부미용 및 헬스케어 제품을 제조.유통하는 회사이다.

경찰, 파주반(Pajjuban)씨 자산 1,000만 밧 압류

경찰은 '코통(Ko Tong)'이라는 가명을 사용하고 있는 파주반 앙초테판 씨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대략 1.000만 밧 상당의 자산을 압류했다. 이들 압류자산은 돈세탁방지국(AMLO) 검사를 받고 있다. ALMO는 로항야족 안신매매 사업을 운영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용의자들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경찰수사를 통해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들도 함께 압류하기로 결정했다. 경찰은 사툰지역 15군데를 습격하였고 파주반 씨의 소유로 등록된 차량 2대와 권총 1정을 압수했다. 또한  3대의 벤츠, 28객실을 보유한 호텔 그리고 두 대의 보트를 발견했다. ALMO는 이들 압루자산들이 파주반 씨가 합법적거래를 통해 정상적으로 구입을 한 것인 지 여부를 놓고 수사를 펼치고 있다.

수학.과학 능력평가부문, 태국 47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새로 정한 수학.과학교육 평가목록에 기초한 최근 조사발표 자료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이면서 1위를 차지한데 반해 태국은 47위권에 머무른데 그쳤다. 각 국가별 등급수치는 최근 15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학.과학테스트의 성적 결과를 토대로 결정되었다.총 76개국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국제학력평가테스트(PISA)프로그램의 규정에 따라 진행되었다. 안드레스 쉬레이어 OECD 교육부 총괄책임자는 "이번 교육평가시험은 지금까지 전례가 없었던 글로벌 규모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아시아지역이 상위 5위권을 모두 독차지하였다. 싱가포르에 이어 홍콩이 2위, 한국 3위 그리고 일본과 대만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하였다. 미국은 28위를 차지하였다.

왕실 주관'연례 경운식', 농부의 사기 진작

왕실 주관으로 연례행사의 하나로 치뤄지는 '경운식(땅을 갈아 작물이 자라기 좋게 하기 위한 작업 의식)'을 통해 농부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또한 정부가 농업분야를 중시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운식 행사에는 마하 와치라롱콘 왕세자와 그의 장녀인 바아라 키티야바 공주가 주관하였다. 태국 전역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부들은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하기를 학수고대하며 이 행사를 통해 한 해 수확량을 예견하는 자리를 갖는다. 참가자들은 의식을 위해 각별히 선택된 황소에게 준비해 온 풀을 먹인다. 풀을 먹이는 행위는 한 해 풍작을 기원하고 충분한 물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원하기 위함에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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