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태국 뉴스] 국제인신매매 범죄 척결을 위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그리고 태국 3자 협력체제 구축

국제인신매매 범죄 척결을 위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그리고 태국 3자 협력체제 구축

안다만해를 둘러싸고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국제인신매매 범죄를 막기 위한 공동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그리고 태국의 외교수장들이 오는 수요일 쿠알라룸프에서 회동을 가질 예정이며 인신매매 네트워크를 봉쇄하기 위한 범3자 다국적 협력체제를 구상할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계획이다. 지난 주 말레이시아에는 수천 명의 난민들이 도착하여 이들의 망명 요청을 말레이시아 정부가 받아들여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당초 이번 주 월요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양국 외무부 정상의 회동은 태국 외무부장관 참석을 추가로 요청한 관계로 이번 주 수요일로 연기되었다. 논의의 핵심은 인신매매 문제와 자국으로 유입되는 난민들에 대한 처리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그리고 태국 정부는 인신매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조만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발표했다.

잉락, 검찰측 혐의에 대해 무죄 입장을 밝힐 예정

잉락 친나왓 전 태국 총리는 내일 대법원에서 검찰이 자신에게 씌운 혐의에 대해 무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대법원 심리는 잉락 전 총리가 자신의 집권 시절에 벌어진 ‘쌀농가 정부보조금 스캔들’과 관련한 검찰 기소의 건이다. 검찰청의 수라삭 트리랏타쿨 심리국장은 “형사재판부는 피의자 잉락 전 총리에게 오전 9:30분까지 법정에 출두 명령을 지시했으며 검찰의 피의자 기소 내용과 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변호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검찰측 혐의에 대한 무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판부는 변호인단의 피의자 가석방 요청을 수락할 것인지 아니면 또다른 심리날짜를 정할 것인 지를 판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일 피의자가 합당한 이유없이 법정에 출두하지 않을 경우, 그녀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치과치료를 위해 태국으로 몰려드는 외국인 관광객

태국관광청의 보고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들 중에서 약 250만 명은 치과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태국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유명 치과치료 전문회사인 덴탈코퍼레이션은 수 년 전부터 치과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홍보활동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의 최고경영자는 최근 <푸켓가제트>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푸켓의 현재와 미래 치과치료 관광사업’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회사의 비젼을 설명했다. 뉴욕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폰삭 탄타파쿨 박사는 “자신의 병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숫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환자 중 97%이상은 모두 외국인들이다.”고 말했다.

에어아시아, 파타야-쿠알라룸프 직항 노선 주 4회 운항

에어아시아는 파타야-쿠알라룸프 직항 노선 주 4회 운항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로 인하여 에어아시아는 유일하게 파타야-쿠알라룸프을 직항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오는 7월 16일부터 제공하게 된다. 에어아시아 쿠알라룸프지역 총괄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스펜서 리 대표는 “파타야와 쿠알라룸프를 직항으로 연결하는 이번 노선을 개통하여 승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유일한 항공사가 되어 매우 감개무량하다. 작년 한 해 태국-말레이시아 간 항공 이용승객 숫자는 2백만 명을 넘어섰다. 우리 항공사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타이에어아시아와 함께 저가 항공요금을 앞세워 저돌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발표했다.

한 호주 출신 태국 주재원, 오토바이 사고 후 의식불명 상태

파통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추돌사고로 인해 사고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한 호주 출신 태국 주재원, 루이스 와렌, 씨가 혼수상태에 빠져 사경을 헤매고 있는 상태에서 푸켓시에 소재한 바치라푸켓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초동수사 중간발표에 따르면, 피해자는 사고 당시 중세이론쇼핑몰(Jungceylon Shopping Mall)후문 쪽에 조성된 도로에서 접촉사고를 당했으며 당시 오토바이에는 혼자서 운전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에 있는 그녀의 가족들에게 이 사고 사실이 전달되었으며, 그녀는 파통영어학교에서 영어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푸켓에서는 최근 태국에 거주하는 외국 주재원 및 관광객들의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건 수
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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