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태국 뉴스] 태국 시민 대부분, 현 국가평화질서의회의 국정운영 방식에 만족감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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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시민 과반수 이상, 현 국가평화질서의회 국정운영 방식에 만족
수아두싯(Suan Dusit)이 최근 조사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태국 시민의 대부분은 현 국가평화질서의회가 국가 정쟁으로 인한 혼란을 막고 태국 전반에 질서와 평화를 초래하기 위한 국정운영에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밝혀졌다. 태국 전역에 걸쳐 실시된 이번 앙케이드 조사에는 총 1191명이 참여를 하였고 86%가 국가평화질서의회의 현 국정운영이 사회전반에 평화와 질서를 불러일으키게 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80%는 현 정부의 신속한 정책마련 및 정책 시행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하지만 현 프라윳 정권의 경제정책 부문에서는 80%가 불만족스러움을 표현했고 79%는 현 정부의 농업정책에 높은 불만을 표현했다. 59%는 ‘코타오 영국인 배낭객 부부 살해사건’ 과 ‘파라곤 폭발사태’와 같은 태국 내에서 발생한 굵직한 사고.사건 처리부문에 대해서 관계당국의 더딘 진행 사항에 대해 많은 불만을 드러냈다.
태국 군부, 미 정부의 요청 거절
태국 육군은 최근 미 정부가 ‘로힝야 소수민족 난민’문제를 지원하기 위하여 태국 정부에 요청한 ‘푸켓을 해상 순찰기지로 사용’하자는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 정부는 “푸켓은 이번 로힝야 난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 작전을 위해 지정학적으로 최적의 요지이며 이를 태국 정부가 승인해 주기를 원했다.”고 발표하면서 이번 태국 정부의 거부의사에 심심한 유감을 표명했다. 태국 육군과 공군은 미 정부의 이번 요청을 공식으로 거절하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미 정부에게 현재 태국에 배치된 항공모함과 군병력을 이번 주 금요일까지 철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태국 정부의 조치는 최근 미 정부가 안다만해역을 따라 표류하는 로힝야 소수민족 난민들의 거주지 문제를 놓고 태국 정부에 압력을 행사하는 부분에 대해 적잖은 반감을 나타내면서 벌어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신임 로또 회장, 복권 시장가격 흐트러뜨리는 로또 가맹점에 철퇴
정부가 관리.운영하는 로또위원회 신임 회장은 시중에 터무니없는 복권가격을 소비자에게 청구하는 로또 가맹점 주인들을 대상으로 강도높은 법적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는 “오는 6월 16일 추첨될 계획인 복권의 소비자가격을 장당 80밧 이상으로 판매하는 업주가 적발될 경우에는 자신의 군권력을 발동하여 해당 책임자를 엄벌에 처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신임 로또 회장인 아피랏 콩솜퐁 중장은 “로또가맹점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무분별한 복권가격을 조절하고 건전한 로또문화를 조성하는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 만약 이러한 정부의 움직임을 따르지 않은 범법자들에게는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며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복권의 시장가격 관리’는 군부가 작년 5월 22일 쿠데타 선언 후 국정의 핵심과제 중의 하나로 지정한 내용이다. 벌써 1년이 지난 지금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터무니없는 높은 복권가격은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푸켓에서 승합차 추돌사고 발생
승객 운송용 승합차 한 대가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사태가 발생하였다. 이 사고로 인해 내국인 탑승자 한 명이 가벼운 경상을 입고 탈랑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승합차량은 다른 차량 두 대를 들이받은 후 고속도로 한가운데에 전복되었다. 피해차량인 흰색 승합차량을 운전하던 위쳇 싱쿨(48)씨 전방에서 주행을 하던 또다른 승합차량이 갑자기 방향을 잃고 도로가에 설치된 전봇대에 정면으로 충돌함에따라 이를 피하기 위해 갑작스럽게 급브레이크를 밟았고 방향을 잃고 도로 한가운데에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었다. 사고가 발생된 구간은 탈랑공과대학 진입로 좌회전 구간에서 발생되었다. 사고차량이 견인차량에 의해 다른 곳으로 이동되기 전까지 전복된 차량에 의해 도로는 일시 정체현상을 초래했다.
호랑이로부터 공격을 받은 주지스님
‘호랑이 사원(Tiger Temple)’로 불리는 사찰의 주지스님이 사찰에서 사육되고 있는 호랑이들 중 한 마리에게 공격을 당한 후 인근병원에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해당 의료기관은 외부인 방문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한 사찰관계자는 어제 “프라 위숫 사라탠 주지스님은 현재 회복상태에 있으며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주지스님은 사고 당시 수컷 벵갈호랑이 한 마리를 전시장쪽으로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갑작스런 공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호랑이는 주지스님에게 갑자기 뛰어들어 얼굴을 할퀸 것으로 밝혀졌다. 주지스님은 즉시 인근 타나칸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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