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태국 뉴스] 태국 외무부, ‘보트난민’지원에 나선 미군을 위해 공항 사용 허가 고려

태국 외무부, ‘보트난민’지원에 나선 미군을 위해 공항 사용 허가 고려

태국 외무부는 망명을 위해 안다만해상을 표류하고 있는 ‘보트난민’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하여 푸켓공항 또는 유-타파오공항을 미군 정찰기 및 전투기들이 이.착륙할 수 있는 기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태국 정부는 일단 정찰 및 인도적지원을 위한 작전운영센터를 설립하고 이들 인도양을 표류하고 있는 보트난민들을 돕기 위해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타나삭 파티마파곤 외무부장관은 “태국 정부는 현재 미국 정부에게 이번 작전운영센터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요청한 상태이다. 미군은 태국 영토내에서 작전운영센터의 지휘.감독에따라 작전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태국 정부는 미국의 요청을 바로 수락하기에 앞서 국내보안 및 치안문제와 연관된 중요한 사안인 관계로 신중한 검토를 거칠 필요가 있으며 미국의 요청을 정식으로 거절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발표했다.

외무부, 탁신 여권 취소

외부부는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보유하고 있는 두 개의 여권의 효력을 정지시켰다. 외무부의 이번 결정은 탁신의 최근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 내용이 태국의 치안과 국위를 심히 훼손한 것으로 판단함에따라 이루어졌다. 수사당국은 현재 탁신 전 총리를 상대로 혐의점을 찾기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에게 형사처벌 혐의를 씌울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무부는 그의 인터뷰 내용이 국가보안, 국가의 위상과 존엄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부분이 있다는 사실에 동의를 하였으며 그의 여권의 효력을 정치시키기로 결정했다.

CTD사, BMTA에 대중버스 납품 입찰 유치

CTD(Cho Thavee Dollasien)사는 총 17억 밧에 달하는 “BMTA(Bangkok Mass Transit Authority) 대중버스 납품 입찰”건을 최종 유치하였다. BMTA의 프라니 수가손 대행국장은 어제 수요일 “CTD사는 90일 이내에 489대의 천연가스버스를 납품한다는 계약서에 서명을 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한 “1차 납품시 총 50대 천연가스버스가 오는 7월에 납품이 되고 나머지는 8월까지 납품이 완료됨으로써 기존의 구형버스를 대체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BMTA는 현재 총 3천여 대의 연식이 오래된 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신형버스로 교체를 할 계획이다.

‘티타늄 정강이 이식수술’을 받은 무에타이 선수에 대한 자격정지 명령

최근 치앙마이에서 열린 무에타이 시합에서 반다삭 차이야산 선수가 놉파돈 차롯 상대선수에게 KO승을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반칙행위가 발각되면서 세계무에타이위원회로부터 선수 자격정지 명령을 받았다. 이번 결정은 반다삭 선수가 훈련 중에 다리 부상을 당한 후 티타늄으로 제작된 정강이 이식수술을 받은 사실을 사전에 해당기관에 보고하지 않고 숨겨왔던 사실이 적발되면서 이루어졌다. KO패를 당한 놉파돈 차롯 선수의 코치는 반디삭 선수를 상대로 불공정한 시합을 했다고 위원회에 이슈를 제기하면서 반디삭 선수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었다. 경기를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놉파돈 차롯 선수는 “지금까지 7년 동안 여러 선수들과 경기를 가졌지만 이번 시합만큼 대단한 통증을 경험한 적은 없었다.”고 언급했다.

파타야 경찰, 여성 유방 및 남자 음경 모양의 비누를 판매한 상점주인 체포

파타야 관광경찰은 여성 유방과 남자 음경 모양을 본뜬 비누를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상대로 판매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제보를 받고 해당 상점 두 군데를 불시에 습격하여 해당 상점주인들을 체포하고 전시된 제품들을 모두 압수했다. 이들 상점들은 모두 사우스파타야도로에 위치하고 있다. 첫 번째 상점은 “샴스파엑스트라버진"이라는 가게이름으로 장사를 하고 있었으며 차이몽콜사원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경찰은 이 상점에서 남자 음경 모양을 본뜬 1,263개의 비누를 압수했다. 두 번째 상점은 사우스파타야도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107개의 음경 모양 비누와 38개의 유방 모양 비누를 압수했다. 경찰은 이들 체포된 상점주인들을 상대로 포르노상품을 판매한 혐의를
씌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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