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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태국 뉴스] 영국인 가수, 불법 개고기 거래를 막기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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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가수, 불법 개고기 거래를 막기 위한 노력

 

영국인 가수 윌영 씨는 푸켓에 본사를 두고 개들의 복지와 개고기 거래를 종식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동물보호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소이도그재단(Soi Dog Foundation)을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그는 지난 2014년 휴가를 맞이하여 푸켓을 방문하는 와중에 소이도그재단의 정보를 듣고 재단을 방문하여 이 곳에 추진하고 있는 동물보호운동에 깊이 감명을 받았다. 그는 "소이도그재단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 싶고 이번에 후원행사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개고기 거래를 위해 철장에 갇혀져 죽음을 기다리는 광경은 정말 가슴아픈 일이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식용을 위해 1년에 약 5십만 마리의 개들이 베트남으로 밀반출되며 이들 개들은 베트남 하노이 등지에 소재한 개고기 식당에 팔려나가고 있다.

 

 

 

태국 억만장자, 레스터(Leicester)축구클럽 단장 해고

 

비차이 스리밧하나프라바 태국 억만장자는 니겔피어슨 레스터(Leicester)축구클럽 단장을 해고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축구팀 레케스터시티를 소유하고 있는 스리밧하나프라바 씨는 "구단이 추구하는 가치관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오늘 피어슨 단당을 해고하였다. CNN은 피어슨 단장과의 접촉을 시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최근 피어슨 씨의 친아들 제임스 씨를 포함한 클럽 소속의 축구선수 3명이 한 태국여성을 상대로 집단성교를 벌이는 과정에서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여 국내.외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던 것
과 관련하여 벌어진 조치로 보인다.

 

 

 

경찰을 사칭한 범죄행각을 벌인 용의자 두 명에 대한 민원제기

 

스리순톤마을의 촌장은 어제 7월 1일 니싯 잔솜옹 푸켓주시사에게 "지난 6월 29일 월요일 자신들을 경찰이라고 밝히면서 자신의 사무실에 침입하여 강제수색 행위를 벌였다"고 주장하면서 이들 두 명의 용의자를 고소했다. 스리순톤마을의 암노이폰 샘네잉 촌장은 이 날 도청을 방문하여 니싯 주지사에게 이들 두 명의 용의자를 즉시 체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암노이폰 촌장은 "월요일 오후 3:30분경 이들 두 명의 남자가 사무실을 찾아와 '우리들은 인신매매 범죄소탕을 위한 특별수사본부에서 나왔다'고 밝혔으며 신분증도 수색영장도 제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사무실을 수색했다."고 밝혔다.

 

 

 

정부, 불법어업 행위 척결을 위한 관련법안 시행

 

정부는 국내 불법어업 행위를 척결하기 위한 관련법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프라윗 옹수원 장관은 오늘 "국내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문제는 지난 20년 동안 국정과제의 하나로 꼬리표처럼 따라붙었던 내용이다."고 밝혔다. 국내 보안관련 업무에 대한 총책임을 맡고 있는 프라윗 장관은 "해군은 국내에서 어업행위를 벌이고 있는 모든 선주들을 상대로 해당 어선에 대한 정식등록, 면허취득, 승인된 어획장비 사용 그리고 어선 내에 모니터링 장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할 것을 지시하였고 해당 관련법 내용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만일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국가에 막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다."고 말했다.

 

 

 

학교시설 반경 300미터 이내 주류 판매 금지가 가져올 또다른 사회문제

 

전국 비지니스 연합단체는 "태국 전역 학교시설 반경 300미터 이내에서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이 시행되면 관련서비스 사업에 종사하는 대규모 인력들이 하루 아침에 실직을 하게 될 것이며 이는 또다른 사회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법안은 당초 총리실에 의해 마련되었으며 국가주류정책심사위원회에 상정되어 이번 주 금요일 법안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법안은 쇼핑몰과 슈퍼마켓 매출에 분명히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것이 예상되고 있으며 관련법에 따른 이해당사자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주류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18일 총리실에 의해 마련된 이 법안을 승인하였고 법안 내용에는 '대학교와 전문대학교 교육시설 반경 300미터 이내에는 술집을 비롯한 주류판매가 일체 금지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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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아시아뉴스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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