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태국 뉴스] 오토바이 기사 3,588명 면허취소 위기

오토바이 기사 3,588명 면허취소 위기

정권교체 이후 있었던 교통법 강화로 방콕에서 영업을 하는 오토바이 기사 3,588명의 면허가 취소될 위기에 놓였다.

오토바이 기사 관련 교통법에 의하면, 기사들은 모두 오토바이, 자켓, 면허를 육상교통부에 등록해야하며 영업 중에는 재킷과 면허를 항상 소지해야한다, 미등록 오토바이로 영업을 할 경우 벌금 2,000바트, 재킷을 입지 않거나 면허증을 보유하지 않았을 경우 1,000바트의 벌금을 내야한다.

8월부터 10월까지 총 3,588명의 오토바이 기사들이 교통법을 위반하였으며, 만약 한 번 더 위반할 경우 면허가 취소된다.

현재 오토바이 택시 위원회와 육상교통부, 경찰, 군이 협력하여 오토바이 기사들이 교통법을 준수하고 있는지 감시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위원회는 매 3개월마다 모든 오토바이 택시들의 영업태도와 교통법관련 평가를 하고 있다.

추워지는 북부지방, 비 내리는 남부지방

불규칙적인 비와 그로인한 온도변화가 태국 북부지방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기상청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주말까지 북부지방에서는 계속하여 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중국의 고기온의 영향이 예상보다 더 오랜 기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1월 25일 부터 29일 까지 비가 내릴 확률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또한 잦은 비로 인해 평균온도가 6도 에서 최대 8도 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급격하게 떨어질 온도에 대비하여 두꺼운 옷을  필요 할 것이라고 주의했다.

11월 26일 부터 29일까지는 북동쪽의 몬순의 영향으로 태국의 걸프해와 남부지방에 거센 호우가 내리며, 바다에는 2미터에서 최대 4미터 의 파도가 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관광객들을 노리는 소매치기들

치앙마이 이핑 축제를 맞이하여 소매치기들이 관광객들의 주머니를 노리고 있다.

화요일 저녁 이핑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치앙마이를 찾은 관광객 9명이 소매치기를 당해 경찰서를 찾았다.

치앙마이 경찰서는 오후 9시까지 미국, 한국, 중국, 일본 에서온 관광객으로 부터 소매치기 신고를 받았고, 핸드폰 과 현금을 포함해 총합 10만 바트 상당을 소매치기 당했다고 말했다.

피해자중 일부가 축제를 즐길 당시 3명에서 4명 정도의 남성들이 다가왔다고 말하며 자신의 핸드폰에 전화를 걸어보았지만, 핸드폰은 이미 꺼진 상태였다.

치앙마이 경찰관들은 로이끄라통 기간을 맞아 많은 수의 외국인들이 태국을 찾는데, 이때 강도와 도둑들이 저가호텔과 쉐어하우스를 많이 노린다고 말했다.

그랩택시 요금 인하

태국에 진출한 말레이시아 출신 택시 어플 그랩택시가 그랩카의 요금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얼마전 미국 출신 어플 우버가 요금을 20% 낮춘 이후 그에 대응하기 위해 그랩택시 또한 그랩카의 요금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그랩택시의 부라닛대표는 태국의 택시어플이 스마트폰 사용유저의 증가와 함께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큰 경제시장으로 성장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랩택시는 그랩카의 비용을 40바트에서 30바트로 인하했고, 첫 10km구간은 km 당 10바트 에서 9바트로 인하했다고 밝혔다.

부라닛씨는 요금인하가 더 많은 사람들이 좀 더 편하게 그랩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년 전 그랩택시가 처음 태국에서 사업을 시작하고부터 현재 1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사업체로 성장했다, 현재 방콕뿐만이 아닌 푸켓, 치앙라이, 파타야에서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택시어플을 통해 회사만 이익을 보는 것이 아닌, 가입한 택시기사들 또한 평균적으로 50%이상의 수입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그랩택시는 태국지사 오픈 2년째를 맞아 11월 30일부터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그랩택시를 이용한 고객들을 무작위로 추첨해 총 500,000만 바트 상당의 경품을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국정부 3년 이내 중소기업 10,000곳 이상 육성 계획 

태국 정부는,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3년 이내에 중소기업 10,000곳 이상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윳 총리는 이번 중소기업 육성 계획에 정부, 민간, 교육시설, 은행 등 각 분야의 많은 대표들이 참가하여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태국 경제의 기본을 쌓고 국내 경제를 부흥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윳 총리는 중소기업들이 교육시설 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은행으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현재 태국에 존재하고 있는 중소기업 300만 곳 또한 내년까지 참가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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