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04일 태국뉴스] 파탈룽주 살인강간 사건, 수사종결

파탈룽주 살인강간 사건, 수사 종결

경찰은 파탈룽주에서 발생했던 살인강간 사건의 공식적인 수사 종결을 선언했다, 한그룹의 남성들이 임산부를 성폭행하고 그녀의 남자친구를 죽인 이 사건은, 그 끔찍한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비판을 받았지만, 용의자들이 대부분 체포된 것으로유추되어 공식적으로 종결되었다.

밝혀진 범인은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미성년자 2명, 19세 노폰씨, 19세 차이야퐁씨, 20세 시리마씨로 법원으로 옮겨져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용의자들의 가족은 피해자 가족의 복수를 염려해 가석방신청을 하지 않은 상태이며,용의자들 또한 안전상의 문제로 수감되어 있는 것을 선호했다.

성폭행을 당한 파사껀씨의 여자 친구의 건강상태는 나아지고 있지만, 안전을 위해 경찰에 의해 보호 받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 일요일과 월요일, 수상한 차림의 남성들이 파사껀씨의 여자 친구가 머무는 있는 방을 찾으려고 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차오프랴아강에서 발견된 토막시신 스페인 남성으로 추정

경찰 과학수사팀은, 지난 토요일부터 차오프라야강에서 발견된 토막시신을 조사한 결과 얼마 전 사업차 태국을 방문하였다 납치된 스페인 남성의 시신인 것 같다고 말했다.

DNA조사결과, 발견된 신체 들은 모두 동일 인물의 것이며, 현재까지 머리, 팔, 몸통, 다리가 발견되었다.

다리 한쪽이 추가적으로 빠툼타니에 있는 강에서 발견되었다.

과학수사팀은 사체에서 발견된 DNA중 태국인들에게는 포함되어 있지 않는 특이한 DNA가 포함되어 있기에 외국인인 것을 알아내었으며, 피해자는 1월 25일에서 27일 사이 살해된 것으로 추측 하고 있다.

남부지방 폭풍주의보

재난대책본부는 2월 5일부터 9일까지 남부지방에 거센 비가 내릴 것이라고 경고하며, 남부지방에 폭풍주의보를 내렸다.

주의보가 내려진 9개 지역은, 프라추압 키리 칸, 수랏타니, 나콘시타마랏, 파타룽, 송끌라, 파타니, 얄라, 나라티왓 지역 이다.

재난대책본부에서는 태국 남부 바다의 계절풍 영향이 강해지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인해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바다에서는 파도가 최대 3미터까지 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형선박들은 항구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을 추천하고 있으며, 긴급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핫라인 1784로 연락하는 것을 추천했다.

러시아인 관광객, 스피드보트 프로펠라에 다리 절단

러시아인 관광객 2명이 피피섬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다 다가오는 스피드보트의 프로펠러에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 이미 3명이상의 관광객이 남부지방에서 수영을 하다 사망했다, 지난달 프랑스 여성이 끄라비에서 스노클링을 하다 보트에 부딪혀 사망했고, 푸껫 인근의 섬에서 중국인 관광객 이 수영을 하다 사망한 사건도 있었다.

이번 사건으로 1명은 다리가 절단되었고, 다른 한명은 다리 전체를 뒤덮는 상처를 입었다.

부상자의 이름은 아직 보도되지 않았으며, 부상 직후 곧바로 피피섬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고, 끄라비 병원으로 이송 되었다.

일부에서는 러시아인 관광객들이 부표를 넘어 배들이 지나가는 지역을 침범하였기에 관광객들의 잘못이라고 말하고, 또 일부에서는 배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는 다이빙 지역인데 배가 실수로 들어왔다고 말하는 등 아직 까지 누구의 책임 인지에 대해 정확한 결과가 보도되지 않았다.

러시아여성, 원숭이에게 물려 부상

파탸야에서 젊은 러시아 여성이 원숭이에게 공격 당해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이 섬에서만 올해 들어 2번째 이다.

러시아에서 온 20세 여성 알렉산드라 씨는, 그녀의 남자친구와 함께 파타야의 란섬으로 놀러갔고, 수요일 저녁 오토바이를 타고 때웬 해변을 걸으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고 말했다.

해변에서 2 마리의 원숭이와 마주친 후, 그냥 지나 가려고 했지만 갑자기 원숭이 한 마리가 알렉산드라씨의 허벅지를 물었고, 알렉산드라씨의 남자친구가 서둘러 원숭이들을 쫒아 낸 후 그녀를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당시 상황에 대해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1월 에도 4살 러시아인 어린아이가 원숭이에게 왼쪽 다리를 물리는 사건이 있었는데, 경찰들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어린아이가 먼저 나뭇가지로 원숭이를 때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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